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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에 딱! 서울 역세권 전세 3억대 아파트 5곳

조회수 2019. 10. 4.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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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뿐만 아니라 실거주 수요자까지 선호하는 역세권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역세권, 초역세권, 더블역세권과 같은 말들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아파트 분양 광고, 입주 광고 등을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입니다. 그만큼 역세권 입지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거주 수요자까지 모든 수요자가 선호하는 조건입니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버스로 통근하다가 차가 막혀 회사에 늦을 걱정도 안 해도 되고요. 퇴근길 무거운 몸을 끌고 오랜 시간 걷지 않아도 되니까요. 맞벌이를 하는 신혼부부가 교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출처: 직방
3억 원 대 역세권 아파트 어디에 있을까?

오늘은 교통이 편리해서 실거주에 딱 이면서 3억 원대로 전세 계약 가능한 서울 아파트 5곳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신길경남

출처: 직방
직방 앱에서는 지도 위에서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1·5호선 신길역 역세권에 위치한 신길경남입니다. 1996년에 입주했고, 총 386세대 5개 동으로 대단지는 아니지만 어린이집, 작은 야외 체육시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도보 8분 거리에는 샛강생태공원도 가볍게 산책을 하기도 좋습니다.


도보 4분 거리의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13분(도보 포함), 광화문까지는 27분이면 도착합니다. 방 3개, 욕실 1개의 26평(86㎡) 1층이 올 10월 3억 3,000만 원에 거래됐고요. 같은 타입 16층은 지난 7월 4억 5,000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2. 가양우성

출처: 직방
직방 앱에서는 지도 위에서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다음은 황금라인 9호선 가양역 역세권에 위치한 가양우성입니다. 가양역 1, 2번 출구가 도보2분 거리 안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1990년에 입주했고 414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가양우성은 생활 편의성도 뛰어난데요. 정문 가까이에 365일 24시간 영업하는 하모니 마트가 있고 매주 목요일에는 단지 내 알뜰 장터가 열리기도 합니다.


9호선 가양역을 이용하면 도보 포함 여의도까지는 25분, 신논현역까지는 45분 소요됩니다. 28평(91㎡) 5층이 올 7월 3억 5,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고요. 지난해 2월에는 같은 타입 5층이 5억 3,700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그 이후 1년 6개월 이상 매매된 내역이 없네요.

3. DMC 청구

출처: 직방
직방 앱에서는 지도 위에서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 아파트 DMC청구입니다. 2000년에 입주했고 총 196세대의 작은 단지인데요. 바로 옆 총 1,254세대의 증산2구역자이가 입주를 완료하면 주변 인프라는 더 풍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산 자락에 위치해 인근보다 지대가 높아 멀리 상암동이나 증산동 일대를 탁 트인 시야로 조망 가능합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마포, 공덕까지는 도보 포함 18분이고, 여의도역까지는 1회 환승으로 34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32평(106㎡) 타입 18층이 올 8월 3억 6,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고, 그보다 한 달 전에는 같은 타입 2층이 6억 5,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습니다.

4. 현대

출처: 직방
직방 앱에서는 지도 위에서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3호선·경의중앙선 역세권에 위치한 현대 아파트입니다. 단지 정문에서 스무 걸음이면 지하철역까지 도착할 만큼 역과 가까운 단지입니다. 1990년에 입주했고 566세대로 구성돼 있고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맑고 쾌적한 장점이 있습니다.


3호선 옥수역을 이용하면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역은 물론 강남역도 30분 만에 이동 가능하고요. 23평(76㎡) 10층이 올 5월 3억 9,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동일 타입 9층이 6억 9,000만 원에 거래됐네요. 현대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매매로 나오는 물건이 거의 없는지 1년 6개월 이상 손바뀜이 없었습니다.

5. 신동아

출처: 직방
직방 앱에서는 지도 위에서 시세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5호선 고덕역 역세권에 위치한 신동아 아파트입니다. 고덕역은 몇 년 새 인근에 신축 아파트들이 특히 많이 들어섰습니다.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아이파크 등이 신축 강세장을 타고 상승하면서 바로 옆 신동아도 지난 2년 동안 29.1% 상승했지요.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로 걸어갈 수 있고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도 가까워 거주민 만족도가 높습니다.


교통도 편리합니다. 5호선 고덕역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1분이면 갈 수 있고요. 광화문역까지는 환승 없이 49분(도보 포함) 만에 이동 가능합니다. 신동아 아파트의 29평(97㎡) 9층은 올해 8월 3억 8,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고, 같은 달 3층은 9억 2,000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금까지 서울에 위치한 전세 3억 대 아파트 5곳을 알아봤습니다. 최근 아파트 전세가가 상승 폭을 키우며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턱없이 오른 매매가에 대한 따라잡기, 분양가 상한제 전매 제한 강화 등이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전세 시장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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