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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언제를 목표로 해야할까?

쏘쿨의 사람 사는 아파트 #23. 정작 집을 구하는 목적보다 호재를 좇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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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부동산 앱 직방이
집 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어떻게 살 것인가?’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리즈로
17년 차 부동산 현장 투자자이자,
‘수도권 꼬마아파트 천기누설’의
저자 쏘쿨과 함께
‘쏘쿨의 사람 사는 아파트’를
연재합니다.

오랜 상담 경력과
현장에서 보낸 경험을 담은 정보로
격주 월요일에 찾아가겠습니다.
(편집자 주)

처음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답답한 점이 있다. 그런 경우의 공통점은 ‘부동산 호재’에 집착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럴 때마다 집을 구하는 목적을 먼저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신혼부부인지, 자녀가 있는지, 그 자녀가 몇 살인지에 따라 목적과 고려할 사항은 제각각이다.


그런데 정작 집을 구해야 하는 목적은 망각한 채, 뉴스나 지인이 말하는 부동산 호재 이야기에 혹하는 사람들이 많다. 걷기도 전에 뛰려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호재가 있으면 좋지만, 일단은 목적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게 그보다 훨씬 중요하다.

집을 구하는 목적은 저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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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하는
목적은 무엇?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우리 가족이다. 나와 배우자, 그리고 아이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맞벌이 부모가 편하게 통근할 수 있게 회사가 가까워야 하고, 아이가 학교 다니기 안전해야 한다. 또, 마트, 시장, 은행, 관공서, 병원,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야 한다.


이렇게 한 가족 모두가 편하게 사는데 필수적인 교통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어디까지나 가족의 편리한 생활이라는 목적에 충실한 집을 사야 하는 것이 먼저다. 주변 호재는 다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입지라면 호재가 전혀 없는 곳이라도 상관없다.

직방에서 아파트 단지부터 주요 목적지까지 가는 교통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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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계획이 있다면,
더 세심한 계획이 필요!

가족 구성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자녀 계획이 있거나 이미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 아이의 의견은 중요하지만 반영이 쉽지 않다. 아이는 자기 생각을 정확히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모라면 아이가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미리 살펴야 한다.


간혹 당장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해 주변에 자녀가 다닐 학교가 없는 곳에 집을 구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상담할 때마다 그 가정의 자녀들이 느낄 불편이 걱정된다. 먼 거리를 출근 시간에 통학하려면 아이 혼자 걸어가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야 하고 아니면 누군가 매일 아침 등교시켜줘야 하는데 이런 문제는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직방에서 본 한 아파트 단지의 학군 정보. 초등학교는 학교까지 거리,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진학률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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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7세가 되기 전에

또, 사는 도중에 부모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지역으로 전학해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직장을 옮기게 되거나 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전셋값이 폭등해서 이사하거나 주변 큰 평형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 당장은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판단 실수로 아이와 함께 이사하게 될 경우 문제는 아이도 전학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새로운 친구들과 환경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어른도 적응하기 어려운데, 한참 예민한 어린아이들에게는 무척 힘든 일이다. 가슴 아픈 현실이지만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아이 적응 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결국 가장 바람직한 내 집 마련 계획은 아이가 7세가 되기 전에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초, 중, 고등학교 학군이 잘 갖춰진 곳으로 가서 12년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 전학이나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지 않고 무난하게 자녀의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다.

쉽지 않은
내 집 마련

직방에서 관심 아파트를 설정하고 아파트 정보를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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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해외여행 다니고 외제 차 뽑는 것보다 우리 가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내 집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걸 누가 모르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시간을 들이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내 집 마련 공부를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금수저가 아닌 이상 누구에게나 내 집 마련은 힘들다. 예전에도 힘들었다. 지금도 힘들다.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 것이다. 아끼고 저축해서 내 집 마련하자. 주거안정이 갖춰지지 않았는데 편히 잘 수 있을까? 위기를 위기라고 인식 못 하는 게 진짜 위기다. 내 집을 마련하면 몇 일간은 잠이 안 온다. 설레어서….



글. 쏘쿨

<쏘쿨의 수도권 꼬마아파트 천기누설> 저자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멘토

http://cafe.naver.com/wecando7

쏘쿨의 수도권 내 집 마련 여행 (블로그)

http://blog.naver.com/socool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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