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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서울생활권계획의 완성본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초의 동 단위 세부 개발 계획도 담겨 있는데요, 오늘은 정부가 발표한 2030 서울생활권계획의 권역별 발전 방안을 지역별로 살펴보고, 지역별 대장주 아파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4년 만에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전역을

5개 권역・116개 지역 생활권으로 나눠

맞춤형 도시 계획을 세웠다.

5개 권역은 동남권(잠실・강남 일대),

동북권(창동・상계・청량리・왕십리),

서남권(영등포・여의도・가산・마곡),

서북권(상암・수색), 도심권이다.

(…)

신규 상업지 물량의 74%가

강북・강서에 지정되고

동남권과 서북권에는

각각 17만, 18만㎡가 지정된다.”

- 기사 내용 中 -

작년과 달라진 점은 2030년까지 상업 지역 총 192만㎡를 새롭게 지정한다는 것입니다. 이 신규 상업지 중 유보 물량을 제외한 신규 상업지 배분 물량 134만㎡ 중 44%(59만㎡)를 강북·노원·도봉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었던 동북권에 배분한다고 합니다. 강서·구로·금천 등 서남권에는 상업 지역 40만㎡가 지정됩니다.

도시 공간은 기존 지역별로 기능과 역할을 고려하고, 이들 지역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의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상암·수색(서북권)은 수색 복합 역사와 경의선 상부 부지를 활용해 영상·미디어·연구개발(R&D) 기능을 확충해 디지털미디어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합니다. 서울의 디지털미디어 거점으로 개발될 상암동의 대장주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상암동 대장주는 바로 2006년 준공된 상암월드컵파크4단지입니다. 상암월드컵파크4단지는 업무 지구와 가깝고 도보로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편의성과 풍부한 녹지, 교육 환경이 좋은 단지에요.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도보 3분 거리 내외에 다양한 상점이 입점해 있어서 생활이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상암근린공원, 물치 어린이공원, 월드컵공원, 난지천 공원 등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산책하기 좋아요.

게다가 상암초, 상암중, 상암고 등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어서 자녀들이 도보로 통학하기 편리합니다. 생활 편의성과 풍부한 녹지, 교육 환경이 좋은 환경에서 자녀 양육을 선호하시는 가정에서 살기에 적합한 단지에요.

현재 시세는 109㎡(약 33평)가 8억 4,000만 원으로 지난 1월 7억 7,000만 원에 팔린 뒤 한 달 만에 7,000만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산업 ·일자리의 경우 특성화된 산업을 발굴·육성해 고용과 경제 기반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예컨대 가산G밸리(서남권)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형 산업, 패션·디자인, 제조업 등을 기반으로 한 창조 산업 중심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신길 뉴타운은 창조 산업 중심 거점으로 개발될 가산G밸리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입니다. 신길 뉴타운의 랜드마크 아파트는 래미안에스티움입니다. 7호선 신풍역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이 편리하죠.

실제 래미안에스티움에 사는 거주민분들은 교통 여건, 주변 환경, 거주 환경, 단지 관리 항목 중 교통 여건에 가장 높은 4.4점을 주었을 만큼 교통 여건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신길 뉴타운이 뜨면서 전용 84㎡의 경우 현재 시세는 8억을 넘어섰습니다.

주거 정비 전략으로는 주거지 현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비·보전·관리 방안을 담았습니다. 상계·월계(동북권)는 노후화된 택지 개발 지구의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지구 단위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구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으로 체계적 정비에 나섭니다.

상계동의 대표적인 아파트는 상계주공3단지입니다. 상계주공3단지는 꾸며진 조경은 아니더라도 녹지 공간이 충분하다 보니 도심 한가운데에 있어도 공기가 상쾌한 편이에요. 게다가 단지 인근에 있는 노원역 부근이 번화가라서 단지 내부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대규모 세대수가 사는 단지이다 보니 단지의 부지가 굉장히 넓어 아파트 특유의 답답함을 느끼기 어려워요. 단지 내부에 있는 도로를 따라 산책을 하더라도 30분은 충분히 걸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부지를 자랑합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단지 바로 옆으로 있는 중랑천 산책길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좋은 편이어서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할만한 단지입니다.

교통 전략으로는 지하철, 도로 등 교통 체계의 개선, 자전거 등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담았습니다. 특히 삼성역 인근 영동대로 통합 역사 등 철도 체계 반영은 서울 철도와 서울 교통 발전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삼성동의 대장주 아파트는 아이파크삼성입니다. 아이파크삼성은 2달 만에 10억 가까이 뛴 아파트로 서울에서 미래 가치가 가장 높은 아파트입니다.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생활권 단위로 지역 발전 구상을 상세히 담은 도시 계획이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계획이겠지요. 2030 서울생활권계획으로 보다 발전된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글. 아임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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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해피의 똑똑한 부동산 투자>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