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취향껏 리모델링한 30평대 신혼집 인테리어

조회수 2017. 10. 23.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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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브런치&야식 먹는 베란다 홈카페를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꾸니누나입니다.

저희 집은 경남 진주에 있는 32평 아파트입니다.

인테리어에는 2,000만 원 가량 들었어요.

신혼집이라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고 싶었고

블랙앤화이트 계열의 무채색으로 인테리어 했어요.

나중에 아기를 낳게 되면

어차피 집이 강제로 알록달록해 질테니

아기를 낳기 전 까지는

무채색 계열로 깔끔하게 살아보고 싶었어요. "

새댁의 취향이 뿜뿜 느껴지는
30평대 신혼집
!
구경하고 신혼집 아이디어 얻어가세요!

+ 출처 : 꾸니누나 님

(http://blog.naver.com/inatahouse)


거실

저희 신혼집 리모델링

진주 하촌동에 있는 그린씽크하우징에 맡겼는데

예쁘게 리모델링 해주셨어요.

거실 한 켠에 둔 식물 액자는

접이식 액자 테이블이랍니다.

액자인지 아셨죠?ㅎㅎ

안 쓸 때는 저렇게 접어서 두면

인테리어 소품이 되고 필요할 땐

미니 거실 테이블로 쓰기도 해서 좋아요.

제가 산 건 중형인데 지금 생각하니

대형으로 살 걸 후회되네요.

현관

현관에는 난방과 방음을 위해

3연동 블랙 중문을 달았어요.

현관 바닥은 육각 타일을 삼색으로 배열했고

신발장 하단에 하부 조명을 설치했어요.

천장에는 큐브 모양의 등을 설치했어요.

 망입 유리는 가능한 큰 것을 설치해

현관에서 실내를 들여다 봤을 때

집안이 들여다 보이도록 했어요.

불을 켜면 짜잔!

이렇게 은은한 분위기가 돼요.

망입유리 짱 크죠?

거의 벽 전체가 유리여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거실 세부

리모델링 직후

가구가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의

거실 모습이에요.

장판은 그레이로 했는데 마음에 들어요.

천장은 평평한 엣지등을 설치하고

베란다에는 액자식 전구 조명을 달아줬어요.

로이레트니 시계를 달아서

새 집 분위기를 물씬 내봤어요.

로이레트니 시계는

낮에는 밝고 밤에는 어두워져요.

자동으로 밝기 조절이 되더라고요!

깔끔&모던한 느낌의 거실이에요.

지금은 결혼 액자도 달고

소파에 에어컨에 커튼에

가전 가구가 다 들어왔어요.

베란다에 식물이 많으니까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요.

아침에 TV볼 때 눈 부셔서

커튼도 하나 달았어요.

베란다

베란다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신랑과 저만의 홈카페를 만들었어요.

신랑이랑 야식 먹을 때

주로 활용 중입니다.

이렇게 드립커피 마실 때도 좋아요.

베란다 천장에는 액자식 조명을 달아서

홈카페 분위기를 더 살리고자 했고

커피나 간식을 먹는 홈카페처럼

활용하고 있어요.

침실

침실 벽지는 실크 벽지에요.

그레이 컬러에 꼬아 놓은

밧줄 같은 입체 무늬가 있어요.

창문이 오래된 것이라 촌스러운데

샷시를 교체하는 대신

화이트 블라인드를 달아 가려줬어요.

화장대는 침대와 세트로 했어요.

한 방에 같이 들어가는 가구는

디자인과 색상을 통일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서재방

여기는 서재 겸 컴퓨터 방이에요.

부엌

이번에는 부엌을 보여드릴게요.

주방이 화이트 화이트해서

식탁도 화이트 컬러로 샀어요.

조명 때문에 조금 노랗게 보이네요.

싱크대는 화이트 컬러로

주방의 확장감을 주려고 했고,

브라운 타일을 붙였어요.

싱크대 하부장도 화이트로!

12인용 식기세척기를 달아서

신랑과 제가 가사일에 얽매이는 시간을

줄이고자 했어요.

바닥 장판이 다크하기 때문에

발매트는 더 어두운 색으로,

헤링본 패턴의 발매트로 깔았어요.

부엌 한 쪽 벽엔 이렇게 서랍장을 짜 넣고

각종 주방 가전을 넣어뒀어요.

주방은 환한 게 좋아서

레일 조명을 달아줬답니다.

수저통, 주방도구 등도

전부 올 스텐 제품을 이용해서

주방의 분위기를 통일했어요.

스텐 제품만 쓰면

너무 삭막한 느낌이 들 것 같아

휴지케이스와 키친타올 케이스를

우드 컬러로 사용해 산뜻함을 주었답니다.

화장실

안방 화장실은 좁기 때문에

화이트 계열의 간지 타일을 붙여서

확장감을 주려고 했고요,

천장에는 편백나무로 마감해서

늘 은은한 편백향이 나요.

상대적으로 넓은 거실 화장실은

그레이 계열의 간지 타일을 세로로 붙여

고급스러움을 주려고 했고요,

디스펜서도 진갈색 제품을 사용해

통일감을 줬어요.

화장실 수납장 하단에는

하부 조명을 설치해서

화장실이 화사하게 유지되게끔 했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 해 본 저희 신혼집 보여드렸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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