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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살기 딱 좋은! 작은 복도식 아파트 신혼집

조회수 2017. 10. 16. 14: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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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도 다시 보자! 좁은 집, 이렇게 인테리어해 보세요.

"결혼 준비 중 가장 많이 신경 쓴 우리 집!

저희 신혼집은 둘이 살기 딱 적당한 크기의

복도식 아파트에요.

처음에는 어느 정도 살다 이사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리는 필요한 부분만 해야지 했는데,

이곳 저곳 견적 받다보니

거의 올수리 하게 됐어요.
"

신혼집이 작아 걱정이라면
이렇게 꾸며보세요!
둘이 살기 딱 좋은 작은 신혼집,
같이 보러가요!

+ 출처 : duckjeong 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etjyj1006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고 내 스타일로 변신중인

저희 신혼집 소개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그레이&화이트 색감으로 꾸몄어요.


Before & After

처음 집 구경 갔을 때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답이 안 나왔어요.

먼저 현관부터 보여드릴게요.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안 고친 곳이

바로 신발장이에요.

신발장은 전에 사시던 분께서

바꾼지 얼마 안 됐다고 하셔서

그냥 두기로 했어요.

바뀐 현관 모습!

현관 오른쪽에는 이케아에서 겟한

전신 거울을 달아뒀어요.

거실이에요.

원래는 부엌과 거실이 이어지는 곳에

미닫이문이 있었는데

너무 답답해 보여서 제거 했어요.

그리고 베란다 문도 왼쪽에 있던 것을

오른쪽으로 변경했어요.

가구 배치할 때 한 쪽은 아예 붙박이장을 넣고

한 쪽은 거실 느낌이 나게

작은 소파와 TV를 두기로 했어요.

다 뜯어내고, 치우고,

이케아도 왔다갔다 몇 번이나 하고서야

변신한 우리 거실!

그렇게 해서 바뀐 거실!

블라인드는 오동나무 블라인드로 했어요.

베란다 길이가 길어서

작은 문 따로, 긴 문 따로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부엌과 연결되는 거실 한 쪽 벽을

모두 붙박이장으로!


부엌

인테리어를 다 마치고 나서 느낀 것이지만

인테리어 전 가구 배치를 미리 생각해 두고

시공 업체에 미리 가구 배치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좋은 것 같아요.

센스 있게 위치에 맞게

식탁등도 달아주신 사장님!

콘센트 위치도 가구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가구 배치를 미리 생각하는 게 더 좋아요.

시공해 주신 업체 사장님께서

잔기스 때문에

싱크대 선반색을 극구 반대하셨지만,

저는 무조건 블랙으로 고집했어요.

아직까진 아무 탈 없이 잘 쓰는 중이에요!

원목 식탁은 좁은 집을 고려해서

접었다 폈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식탁, 의자 모두 이케아에서 구매한 뒤

식탁은 직접 조립했는데

진심 힘들었어요.

가구 만드시는 분들 완전 리스펙!


또 식탁 쪽이 너무 휑한 것 같아서

이케아 갔다가 액자 세일하길래

신혼집 분위기 내려고 몇 개 집어왔어요.

웨딩 사진 이렇게 몇 개 붙여 두니까

신혼집 티가 좀 나는 것 같아요.

식탁은

양옆으로 수납 공간도 넉넉히 있는 것으로,

손님들이 여러 명 오면

길게 펴서 쓸 수 있는 것으로 구매했어요. 

거실

가장 만족하고 있는 소파는

벤스가구에서 샀어요.

완전 푹신푹신해요!

베란다 쪽에서 본

거실과 집 전체 모습이에요.

미닫이 문을 없애기로 한 건

진짜 잘한 것 같아요.

훨씬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께서

거실은 백색, 부엌은 주황색 전등으로 추천해 주셔서

그렇게 했는데 완전 잘한 것 같아요.

침실

여기는 저희 침실인데요,

처음에 너무 큰 침대를 구매해 버려서

남편의 취미 공간과

저의 화장대를 놓을 공간이 없어

멘붕이었는데요.

어찌 어찌 완성된 우리 부부의 침실!

그리고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자

저의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공간,

저만의 화장대에요!


안 그래도 좁은 방에

창고까지 딸려 있던 안방..

옷방으로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창고를 완전 변신시켜 만든 화장대 공간!

문을 열면

안에 쏙 들어가 있는 화장대 &거울!

모두 이케아에서 구매했어요.

화장대가 좀 작아서

벽에 수납공간도 달아 착착 수납하기!

우리의 노력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완전 정감가는 저희 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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