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 넓게 쓰는 셀프 인테리어 팁 대방출! 20평 대 신혼집 인테리어

조회수 2019. 1. 25. 17:3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집이 작아서 고민? 불필요한 장식은 비우고, 실용적인 것만 남겨 보세요.

"15년 된 아파트에 입주해

2015년 여름부터 8개월 동안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던

저희 집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리모델링부터 홈드레싱까지

저희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요.


+ 셀프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1) 실측은 최대한 꼼꼼하게!

2) 사진은 최대한 많이 찍으세요.

3) 아파트의 경우,

시공 전 주민 동의서를 받아야 해요.

4) 공사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내가 할 수 있는 공정과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하는 공정을

정확하게 나눠주세요. "

예쁘게 꾸미기 보다
실용적, 현실적
으로 꾸민
20평 대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
집이 작아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모두 주목해 주세요!

Before & After

먼저 비포 사진이에요.

역시 계약할 때 봤던 것과

이사를 나간 후에 본 집은 확실히 달랐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 지 막막했어요.

화이트&그레이 톤으로

통일한 거실의 모습!

저희 집 부엌은 3m 정도 되는

일자 형태의 작은 부엌입니다.

비효율적이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냉장고 공간과 오래된 프리스탠딩 오븐,

그리고 도마를 둘 곳조차 없던 조리대의 모습..

저는 최대한 싱크대는 크게,

식탁은 작게 하고 싶었어요.

작은 주방 공사를 하면서

몇 가지 알게 된 팁이 있어요.


+ 인테리어 팁

1) 먼저 설거지하는 싱크볼과

가스레인지 사이가 넓어야 요리할 때 편해요.

2) 대리석은 색깔이 진할 수록 비싸고

스크래치가 눈에 잘 띈다고 해요.

집의 공간 중 그나마 깨끗했던 베란다.

집에 비해 넓은 베란다 공간을 어떻게 쓸까,

계속 고민에 고민을 했었죠.

확장을 할까 고민했지만

단열이 걱정되어 하지 않았어요.

확장을 하지 않고도

실내 공간처럼 쓸 수 있게 꾸며봤습니다.


현관

이제 저희 집

현관부터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현관 옆에 전신 거울을 붙이고

가벽에 유리를 껴넣는 작업을 하느라

분주했던 현관이 이제 정리가 된 모습이에요.

거실

최대한 소파벽은 시원하게 두고 싶었어요.

그래서 흰 색 라인 테이프

포인트만 살짝 넣었어요!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저희가 직접 아트월을 붙였어요.

무지주 선반으로 아기자기하게

부부의 추억을 담아봤어요.

부엌

원래 냉장고가 차지하던 자리에

식탁을 배치했어요.

공간이 훨씬 더 넓어진 느낌이에요!

손수 붙인 육각 타일 벽에

짙은색 싱크대 대리석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요리할 때 필요한 시즈닝과 키친타올은

벽에 걸어두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직접 만든 것이랍니다!

냉장고와 밥솥은 빌트인처럼

장을 짜서 넣었어요.

주방 베란다로 나가는 곳에는

패브릭으로 문을 가려주었어요.

침실

저희 침실이에요.

한쪽 벽은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침대헤드 부분의 벽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봤어요.

부벽등으로 분위기도 살려보고요.

예전부터 보태니컬 액자를 사고 싶었어요.

하지만 비싸서 망설이다가ㅠ.ㅠ

직접 만들어 봤어요.

포토샵만 조금 할 줄 안다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인테리어 팁

1) 무료 이미지 저장소에서 사진을 고른 뒤

뒷 배경을 포토샵으로 지우고 프린트한다.

(저는 ‘픽사베이’를 이용했어요.)

2) 포맥스로 액자처럼 위 아래로 덧댄 다음,

나뭇결 무늬의 시트지로 포맥스를 감싸줍니다.

3) 마지막으로 보타니컬 액자를 걸 수 있도록

황마끈으로 묶어줍니다!

잠이 안 올 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틀어 놓기도 하고요!

계절에 따라 이렇게

침대 시트를 바꾸기도 하고요.

베란다

운동도 하며 책을 볼 수 있는 베란다 공간.

바닥은 차가운 타일에서

따뜻한 데코타일로 바꾸었어요.

신랑이 손수 목재를 구입해

거실과 높이를 맞추고

방수 작업도 해주었답니다.

반대쪽은 신혼부부만의

작은 정원으로 꾸미고 있답니다.

파벽돌을 이용해 벽을 붙이고

바닥엔 인조 잔디를 깔아줬어요.


+ 인테리어 팁

1) 인조 잔디는 방산 시장에서 구입했고,

구매할 때는 한 번에 깔 수 있는 양을 사야하기 때문에

사이즈 측정은 필수!

2) 잔디 밑에는 은박단열재를 깔아주세요.

한기를 차단해

잔디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기 싫던 에어컨 배관은 커버를 씌워주고

페인트로 포인트를 줬어요.

저희 집에서

가장 햇볕이 많이 드는 자리입니다.

인조잔디를 깔아놨지만

부스러기가 일어난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낡은 화분 받침대는 페인트 칠을 해주고

이렇게 화분을 올려서 장식했어요.

저희는 예쁜 것도 좋지만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불편함 없는 장소에

배치 또는 수납되어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집을 꾸며 봤어요!

아직도 인테리어는 진행중이랍니다!


+ 출처 : 제이플래닛 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riupo138/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