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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로 170만 원에 완성한 20평 대 신혼집

조회수 2019. 1. 11.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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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실용적으로 인테리어 하고 싶다면 역시 이케아죠!

"저희 집은 저와 남편, 고양이 한 마리까지

세 식구가 살고 있어요. 25평 아파트구요,

인테리어는 별도로 하지 않아서

가구나 소품 등의 구입비로

170만 원 정도 썼어요.

이사 오면서 묵은 짐들을 정리하는데,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많으니

정리도 힘들고, 청소도 힘들고, 집도 좁아 보이고.

그래서 이사와 함께

제 라이프스타일을 체크해서

꼭 필요한 가구 혹은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가구

구입해서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해 보고자 했어요."

역시 가구하면
이케아
,
신혼집
꾸밀 땐 이케아죠!
합리적 & 실용적으로 꾸민
20평대 아파트
보러가요!

완성 사진

내추럴 스타일로 꾸며봤어요.

사실 꾸몄다기 보다는

구입한 가구들이 원목 제품이 많아요.

화이트 컬러와의 조합도 좋고,

원목이 주는 편안한 느낌이 좋았어요.

잠자는 시간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소파의 위치도 이렇게 저렇게 바꿔 보고요.

주방도 원목 가구로 꾸몄어요.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거실

깨끗한 화이트톤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추구했어요.

이 복도엔 액자도 몇 가지 걸어볼까 해요.

햇빛이 들어오는 거실의 모습.

거실장은 지내다 보니

큰 게 필요하지 않아서

작은 걸로 놓아주었어요.

거실장 놓기 싫어서

(거실장 안에 넣는 물건이 많이 없는데,

공간 차지가 너무 심해서)

벽걸이 TV로 바꾸었어요.


+ 제품 정보

미니 거실장 : 이케아 MOLGER 수납 스툴

거실 테이블은

다리를 접었다 펼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서

쓰지 않을 때는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고,

대신에 사이드 테이블을 적극 활용해요.

노트북도 하고, TV보며 맥주 한 잔 하기도 좋아요.


+ 제품 정보

소파 : 이케아 KARLSTAD 3인용

사이드테이블 : 소프시스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쪽에 배치시킨 소파.

예전 집에서는

거실엔 거실장, 거실테이블, 소파로

거실을 꽉 채워서 살았는데

살면서 보니 거실장은 필요 이상으로 컸고,

무거웠던 거실 테이블은

점점 물건 쌓아 두는 용도로 쓰고 있었어요.

가구라는 것이 자리 차지하는 것들이라

넓지 않은 집이 더욱 비좁게 느껴졌죠.


남들 집에 다 있어서 샀던 가구들이

정작 우리 집에 필요 없던

가구였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이번 집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가구만 채워 넣었어요.

덕분에 가끔 이렇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간의 여유가 생겼고요.

늦은 밤, 조명 하나 켜두고 은은하게.

거실 쪽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

주방

유일하게 조명을 교체해 준 곳이

주방이에요.

음식을 먹을 때

예쁜 조명 아래서 먹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식탁 등을 교체해 주었어요.


+ 제품 정보

조명 : 바이빔 플루토 3등 라운드형 펜던트 조명

식탁 : 한샘 데일리 스칸디 4인 식탁 세트

주방에서 본 거실의 모습.

이사 온 다음 날 찍은 사진이라

조금 어수선하네요.

보조 테이블 뒤쪽은

이렇게 꾸몄어요.

원래는 중간 쯤에 선반을 달아주려고 했는데,

이케아에서는 높이가 딱 맞는 카트를 발견해서

여기다가 잡동사니들을 넣어줬어요. 

 


+ 제품 정보

카트 : 이케아

침실

집이 25평인데 방이 3개인 구조라

방이 아담해요.

그래서 침대와 협탁을 대신할

스툴을 양쪽에 놓아주었어요.

그리고 큰 화분을 함께 놓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 제품 정보

침대 : 이케아 TARVA BED

스탠드 : 이케아 LERSTA 플로어 스탠드

함께 사는 고양이의 모습~!

스탠드는 거실에 두다가

침실로 옮겨와 제자리를 찾았어요.

사실 침실에 조명을 놓아주고 싶어서

몇 달을 이것저것 찾아봤었는데

마음에 꼭 드는 게 없어서

사지 못하고 있었어요.

거실에 있던 사이드테이블은

최근에 침실로 데려왔더니,

이렇게나 포근한 공간이 되었어요.

늦은 밤 폭신한 침대에 누워

맥주 한 잔에 영화 한 편이면 굿!

드레스룸

침실과 화장실 사이에 있는

드레스룸이에요.

붙박이 화장대를 다용도 책상으로 활용중이에요.

자주 쓰는 핸드크림,

림밥 빼고는 다 안으로 넣어줬어요.

남편 방

이 방은 남편이 쓰는 남편 방!

올 블랙으로 꾸미고 싶었는데

크지 않은 방이라 블랙으로 꾸미면

더 작아보일까봐 가구와 블라인드를

화이트 컬러로 해 주었어요.


+ 제품 정보

책장 : BILLY 책장

미싱룸

이 방은 제가 가끔 쓰는 미싱과 테이블만

덩그러니 있는 방이에요.

가끔 손님이 오시면

게스트룸으로 사용하기도 해요.

저희 집에 있는 가구들은

비싼 가구들이 아니에요.


10년 넘게 독립해서 살면서 느낀 건,

이사할 때 마다 집의 크기,

라이프스타일, 함께 사는 가족에 따라

가구 교체에 쓰는 비용이 적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예상 한도 내에서

비싸지 않고, 내구성이 좋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고,

유행보다는 몇 년 써도 질리지 않는

가구를 고르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 출처 : 오후 님

블로그 : https://www.instagram.com/on.bod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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