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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20평대 아파트 전셋집 셀프 인테리어

조회수 2019. 1. 11.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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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으로 180도 바뀐 거실은 정말 대박~~~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25평이고

살면서 야금야금 고쳐가고 있어요.

조금 오글거리고 부끄럽지만

열심히 고친 저희 집 셀프 인테리어 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주부가 꾸민

공간이니만큼 허술한 부분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

소박한 30대 부부의
아파트 변신기,
함께 보러갈까요?!

Before & After

저희집은 낡고 허름한 25평 아파트에요.

비포 사진만 봐도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현관 입구는 현관문 페인팅,

신발장 페인팅 & 손잡이 교체,

바닥 줄눈 작업,

폼브릭으로 파벽 작업을 진행했어요.

현관문은 재단된 나무로

웨인스코팅을 해준 뒤에

발랄한 레드로 페인팅을 해주었답니다.

오래 전 만들어 두었던

안개꽃 리스도 살짝 걸어주고요.


+ 인테리어팁

현관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고민하다가 알게된 폼브릭!

스티커형이라 툭 떼어서

붙여주기만 하면 끝!

번거로운 작업이 귀찮으신 분,

충격 흡수단열 그리고

방음이 되는 인테리어 제품을 찾으시는 분,

물걸레로 청소가 되는 파벽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이에요.

이사갈 집을 처음 보러 간 날,

정말이지 끔찍했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던..

그래도 환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참 마음에 들어요.

셀프 페인팅시트지 작업으로

완성된 주방의 모습!

맨 처음 침실 모습입니다ㅠ.ㅠ

아직 누런 장판은

어떻게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산뜻하게 변했어요!


거실

그럼 이제 거실부터 천천히 둘러볼까요?

저희 집 거실은

보통 25평 아파트의 큰 방 정도 크기로

저희 집 중 제일 넓은 공간이기도 한데요!

거실 셀프인테리어 중

아직까지도 참 잘했다 싶은 것이

셀프 장판 교체랍니다.

누런 바닥은 이제 안녕!

거실 인테리어 하면서

제일 고민스러웠던 쇼파 벽은

큰 식물 액자 하나 달고 끝!

심심한 거실 벽에

가짜 헤링본벽을 만들어 볼 거에요!

몇 주 전부터 헤링본 벽에 꽂혀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나름 연구했어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라인테이프!

돈은 절약할 수 있지만 생각과는 달리

지루하고 고된 작업이었어요.


+ 인테리어팁

<재료비 15,000원으로 완성하는 가짜 헤링본벽 만들기>

1) 일정한 크기로 헤링본 벽을 만들기 위해

레고를 사용해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2) 7*14cm 크기로 만든 후

½ 지점을 테이프로 표시해줍니다

(네 면 반듯하게 자를 수 있다면

가벼운 우드락을 이용해도 OK!) .

3) 사선으로 일정하게 만나는 것이

포인트인 헤링본 패턴!

몰딩 부분에 삼각자를 놓고

삼각자의 사선부분에 만들어둔

블록을 대고 직사각형 형태가 되도록

선을 그어줍니다.

4) 똑같은 방식으로 아래도 그려줍니다(무한 연결).

5) 라인테이프를 이용해 헤링본 표시를 따라

테이프를 붙여주면 끝!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가짜 헤링본벽!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성!!

거실 한 켠에 마련된

저의 작업 공간이에요.

화이트 철제 책상

작은 6단 서랍을 두어

수납 공간을 마련했어요.

맞은편 TV장은 깔끔하게!

주방

작은 주방이 직사각형 형태로

현관 입구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에 수납장을 이어 붙여

ㄱ 자 모양으로 주방 공간을 사용해요.

시공이 간편한 인테리어 필름지를 주문해서

하나하나 열심히 붙여주었습니다!

씽크대 시트지 작업을 한 후에는

몸살까지 났었지만 깔끔해진 모습에

오래 머무르고 싶은 주방으로 변신!

하부장도 마찬가지로

시트지 작업으로 깔끔하게!

아랫집 할머니의 눈치로

못박기조차 무서운 상황이라

모든 스트링 선반들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에요.

근데 사용을 하다 보니 벽에 자국 없이

요리조리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주방 한 쪽 벽은

시멘트 스타코노출 콘크리트 느낌

인테리어 완성!

핸디코트처럼 벽에 펴 바르기만 하면

노출 콘크리트 느낌이 난답니다.

일부러 조금 거칠게 마무리 했어요.

침실

저희 집 3개의 방 중 하나는 거실로,

또 하나는 아이 방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침실이 되었어요.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던 철제 침대 덕분에

편안하게 침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침실은 큰 가구들로 채워진 공간인만큼

참 변화를 주기 힘든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럴 땐 작은 소품류와 조명,

그리고 침구로 분위기 변신을 해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좁은 집의 필수품인 장롱!

침실 한 벽의 크기를 계산해

빈틈없이 꽉 채워 넣어주었더니

붙박이장 부럽지 않은

깔끔한 모습의 장롱이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 사계절 옷과 침구 등을 수납하고

손잡이는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골라 바꿔줬어요.

장롱 옆에는 철제 드레스룸

자리하고 있는데요,

화장대겸, 빨래건조대로도

활용을 하고 있어요.

또 위, 아래 빈 공간은

작은 수납박스 등을 배치해

자질구레한 물건들과 옷걸이 등을 수납했어요.

아이방

요 공간은

저희 딸 아이의 방입니다.

아이의 낙서를 지우기 위해

집 모양 패턴을 넣어

포인트벽을 꾸며주었어요.

플레이하우스 맞은편에

놓아둔 수납장!

수납이 잘 되어

아주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베란다

마지막으로 저희 집 베란다입니다!

블랙&화이트를 기본으로 꾸미고,

바닥은 콘크리트 시트지를 붙였어요.

햇살을 받으며 독서도 하고

이것저것 작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번의 계절 동안 꽤 여러 번,

정성스레 셀프 인테리어한

저희 집 어떠셨어요?

셀프 인테리어도 하다 보니 느는 것 같아요!


+ 자료 : 꼬꼬지 님

블로그 : http://ywyw9753.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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