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혼집, 투룸 빌라 셀프 인테리어

조회수 2019. 1. 11. 12: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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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페인팅, 조명으로 꾸민 현실미 돋는 신혼집 인테리어!

"셀프 페인팅셀프 인테리어

파란만장했던 저희 신혼집이

드디어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저희는 남편이 입주해 살고 있던

투룸 빌라를 부부의 첫 보금자리로 삼기로 했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사람 살 만한 집,

사랑이 꽃피는 집으로 탄생한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

부부의 셀프 인테리어로
사랑이 절로 솟는 신혼집으로
탄생한 투룸 빌라 인테리어
보러갈까요?!

Before & After

인테리어 전 사진 보여드립니다.

이렇게 심각했답니다.

현관에는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여기저기 심각한 상태였어요.

셀프 페인팅과 조명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 현관의 모습이에요.

거실의 모습이에요.

먼저 두꺼비 집을 내리고

조명들도 어느 정도 뜯어놓고

콘센트도 마스킹을 위해 뜯어두었어요.

저희는 거실 쪽부터

셀프 페인팅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셀프 페인팅과 소품,

조명으로 아늑한 느낌의 거실

재탄생 했어요.

정말 무시무시한 민들레 꽃무늬의

침실 벽면…

페인트로 5번을 칠해도

그대로 나타나는 무늬ㅠ.ㅠ

셀프 페인팅과 한 달 동안의

고군분투 끝에 드디어

완성된 저희 집 침실!


현관

이제 현관부터 차근차근

저희 집 보여드릴게요.

어머님께서 쓰시던

엔틱 느낌의 거울

현관에 걸어두었어요.

차키 굴러다니는 게 싫어서

거울 아래에 차키 등을 걸어두고 있어요.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조명이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저희 커플.

조명을 고르는데도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여러 군데 살피다가

공간 조명에서 전체 조명들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답니다.

현관에는

포트니 1등 펜던트 센서등을 달았어요.

거실

처음으로 찍어본

저희 집 거실 풀샷이에요.

햇살이 들어오는

포근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저희 집 어때요?

거실 조명은

공간 조명의 로이팡 6등입니다.

LED 전구를 끼워서 아주 밝답니다.

전구라서 밝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6-9w 전구를 사용했더니

형광등보다 훨씬 밝아요.


+ 인테리어 팁

와트 수를 조절하여 끼워주면

원하는 대로 밝기 조절을 할 수 있어

이렇게 전구를 끼우는 것도 좋아요.

책도 보고, 밥도 먹고

다용도로 활용하려고

큰 사이즈의 테이블을 샀더니 좋아요.

다음에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8인용으로 들이고 싶어요.

보통 작은 집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

테이블을 들이지 않거나

작은 2-4인용 테이블을 들이고

소파도 조그맣게 넣던데,

저희는 소파는 큰 집으로 갔을 때 구매하자며

쿨하게 포기하고

커다란 원목 테이블을 고집했어요.

그 결과는 대만족!

카페 같은 거실이 탄생했어요.

홈카페 분위기 내면서

오랜 시간을 보내곤 한답니다. 

플라워클래스 마치고

남은 천일홍을 살짝 꽂아두었어요.

천일홍을 드라이할까 화병에 꽂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화병에 꽂고

오래 오래 잘 감상했지요!

스탠딩 조명은 이케아에서 구매했는데

저것만 켜놓고 책 보면 정말 아늑해요.

태국에서 데려온 코코넛 기린 조명

이제야 거실 한 켠에 자리를 찾았어요.

거실 한 켠에

틸란디시아와 마리모의 공간!

남편이 예전에 쓰다가

이제는 갈 곳 없어진

행거를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만들게 되었지요.

저만의 작은 가드닝 공간이랄까.

베란다가 생기면

바질이나 상추 같은 것도 키우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작은 집이라

이렇게 틸란디시아나 마리모로 만족중이에요.

부엌

그리고 저희 집의 작은 주방.

처음부터 화이트 타일에

화이트 싱크대였던 관계로

그냥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수납 공간을 위해

스탠 선반만 추가로 달아주었어요.

싱크대 안쪽도 수납 선반 구매해서

차곡차곡 정리 열심히 하고 있어요.

작고 또 작기 때문에

깔끔함만 최대한 유지하기로.

사고 싶은 냄비도 많고

세상엔 예쁜 접시나 컵들도 많지만

워낙 작고 수납 공간도 없어서

이사 가기 전까지는

그냥 최소한의 것들로 지내기로 마음먹었어요.

작은 집 셀프 인테리어

무조건 깔끔한 게 답인 듯!

저희 집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주방 레일등!

이렇게 카페처럼

예쁜 등을 달고 싶었던 저는 소원성취했습니다.

저 위에 지탱하는 지지대에

전선을 돌돌 말아

전구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모양이 서로 다른 전구를 끼워두었더니

또 다른 분위기가 완전 좋아요!

침실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

꾸며본 침실!

집에서 편안하게 뒹굴뒹굴

TV보고 컴퓨터 하고 쉬는 것을

좋아하는 집돌이인 남편의 요구에 따라

침실만은 누워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완성했어요!

처음엔 극세사 침구를 깔았다가

남편이 미끌미끌한 재질이 싫다고 해서

이케아 침구로 교체했어요!

깔끔하고 질리지 않아서 대만족.

침대 헤드부분에

남편과 커플로 그렸던 팝아트로 장식했어요.

침대 옆에 드라이 유칼립투스

화병에 꽂아 두었더니

은은하게 향도 나고 좋아요.

셀프 페인팅으로 완성된

검은 색 벽!

검정색에 가까운 진한 회색 칠판 페인트

발라준 것이에요.

두 통 사서 얇게 3번 정도

펴 발라 주었어요. 

이쪽 벽면엔 컴퓨터를

나란히 두었어요.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화장대는 들이지 않고

미니 트롤리에

화장품을 보관 중이에요.

창문엔 화이트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아침이면 해가 쨍하니 들어와서

블라인드 없을 땐 얼마나 불편하던지.

침실 조명은 보자마자 뿅!하고 반한

공간 조명의 리오트 6등.

너무 깔끔하고 예뻐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골드 조합이라

더더 마음에 들어요.

침실에는 살짝 주황빛 나는

LED 전구 끼워서

조금 더 따뜻한 느낌으로!

참 힘들기도 하고,

지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한

한 달이었습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당장은 다시 못하겠지만,

몇 년 후에 진짜 저희 집이 생긴다면

그 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해보았으니

좀 더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로

좀 더 크고 좋은 집에서

셀프 인테리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 자료 제공 : 꾸뉴 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lizz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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