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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가 있는 30평 집 온라인 집들이

조회수 2019. 1. 11. 12: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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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1천 만원으로 완성한 테라스가 있는 집!

"저희 집은

방 셋에 거실 하나, 욕실 하나

그리고 어마무시하게 큰 테라스를

두 개나 가진 요상한 구조의 집이에요.

공간디자이너인 남편님만 믿고

시작한 집 공사는 곳곳에 난관이 그득...

기일을 맞추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허리띠를 꽉 졸라맸음에도

예상했던 예산을 훌쩍 오버했고,

갈 곳이 없어 일주일이나 모텔살이 하며

낮에는 회사일로,

저녁때는 집 공사로 좀비 상태인 채

약 한 달여간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샷시가 없는 집에서

둘이 냉골에 덜덜 떨며 지내길 수일...

결국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

테라스라니...
넘나 로망인 것!!
총 예산 1천 만 원으로
완성한
30평 집
온라인 집들이
함께 가볼까요?

도면도

확장 전

원래 저희 집의 도면이에요.

확장 후 도면.

거실과 컴퓨터 방의 면적이

좀더 확장되었습니다.

드레스 룸으로 들어가는 문도

침실 안쪽으로 변경되었구요.


3D 조감도

처음 집을 계약하고 나서

구상한 3D조감도입니다.

남편의 직업이 공간디자이너였기에

먼저 3D로 조감도를 그려본 것이

인테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거실 저편의 유리 샷시

확장 전 베란다가 있을 때의 모습이고요,

현재는 베란다를 확장했어요.

처음엔 거실로 난 문

(왼쪽부터 작업실 문, 욕실 문, 중문,

드레스룸 문, 침실 문,

게다가 테라스로 나가는 유리 샤시문까지...)이

너무 많아서 거실이

문으로 포위된 느낌이었어요..;;

주방 뒷 벽을

어떤 색 타일로 할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어요.

검정타일+흰색 메지를 생각해보았으나

좁아 보여서 포기.


Before & After

처절한 공사 드디어 시작!

어마어마한 폐기물 쓰레기로

가득한 거실과 주방ㅠㅠ

쓰레기 버리는 값과 인부 비용만

100만원이 넘게 들었답니다^^(빠직)

그랬던 거실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거실 창가 쪽에서

주방 쪽을 바라본 모습.

왼쪽 벽에는 빔 프로젝터를 쏘기 위한

영사막을 설치했어요..

거실 창가 쪽 인테리어 중 사진..

초배지는 물을 뿌려서

살살 불린 다음에 뜯으면....?

잘 뜯긴다는 말은 완전 뻥이에요.

엄청 힘들어요.

인테리어 후,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

거실 끝 부분 베란다를 없애고 확장하여

테라스로 나가는 샷시부터

주방 끝까지의 직선거리가 9m나 된답니다. 

곰팡이와 습기들 때문에

눈과 목이 아픈 우리 부부 안방….

곧 예뻐질 거에요.

큰 포인트 인테리어 없이

아늑하게 꾸민 안방이에요.

그리고 우리 집의 포.인.트.

바로 집의 남쪽과 북쪽으로 이어지는

14평 짜리 야외 공간, 테라스!

방수 도료 작업 후

목재 테라스를 설치하고

이케아에서 구입한 가제보를 설치했어요!

넘 이쁘죠?

무엇보다도 앞뒤로 넓은 테라스에서

손님들이 오면 숯불구이도 대접하고,

가끔 숯불에 고구마도 구워먹어요.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위한 놀이터 역할도 함께 할 듯.


현관

그럼 이제부터 인테리어 후

저희 집이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현관 바닥은

욕실과 같은 모양의

헥사곤 타일을 붙였어요.

현관문 색상은

중문, 방문등과 똑같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던에드워드 저광 페르시안나이트 색상)

거실

저희 집의 층고는 2100mm.

일반적인 아파트가 2300mm인데 비해

20cm정도 낮지만

벽과 천장 사이 몰딩이 없어

낮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주방

주방의 모습입니다.

거실에 비해 주방이 작기 때문에

다용도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아일랜드 식탁을 놓았어요.

싱크볼 옆으로는

수납과 장식을 겸한 선반이

상부장을 대신하고 있어요.

세탁기 위에는 자작나무 판을 덮어

커피 바(BAR)로 사용한답니다.

주방조리공간은 꽤 넓은 편.

리모콘으로 조작 할 수 있는

주방 조리등을 설치했어요.


주방에는 제일 밝은 레일등,

상부장 하단에 달아 둔 조리등,

아일랜드 위 팬던트 등이 있어

분위기에 따라 조도 조절이 용이해요!

아일랜드 식탁 옆에 붙여놓은

2인용 식탁은 한샘 제품.

식탁 위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위해

이케아 초 장식과 조화 부케를

놓아두었습니다.

화장실

거실에서 욕실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케아 베크뱀 스텝퍼

문과 같은 색으로 도색하여

벗은 옷을 개어 놓거나

잠시 앉아 쉴 수도 있어요.


가운데 네모난 것은 샤오미 체중계,

규조토로 되어 발의 물기를 제거해주는

발매트는 soil제품으로

일본 여행 때 도큐한즈에서 사온 것입니다.

화장실은

우리 집 총 리모델링 비용의

1/3이 들어간 부분(!).

반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보보의 원피스 일체형 변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이케아 제품으로 꾸몄어요.

거울장 대신

선반형태의 거울을 설치하고

화장지, 수건, 세제, 여분의 욕실도구 등은

변기 옆 키큰장과

세면대 하부장에 수납하고 있어요.

욕조에서는 물이 덜 튀도록

샤워커튼을 꼭꼭 사용합니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의 한쪽에 있는 책상은

남편이 직접 만들어 준

미싱책상이에요!

책과 컴퓨터, 작업도구가 있는

작업실이구요!

오른쪽 선반에는

작업도구와 페인트 등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사용해요.

창문에는 파란 블라인드를 달아

포인트를 줬어요. 

테라스

원목 테이블과 흰 천막이

참 잘 어울려요.

분위기만은

어느 유럽 마을 같지 않나요?

작지만 이모저모 신경써서 고친 우리 집!

저희 집 구경 어떠셨어요?

총 시공비 1,750만원!으로

신혼집에 테라스까지 완성해보았습니다!


+ 자료 제공 : Tooth Monster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swann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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