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는 넓어졌어요!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목동에 있는 30년 된 20평 대 아파트에요.
23평 아파트를
깔끔하고 분위기 있게 리모델링 해 봤어요."
먼저 리모델링 전 도면부터 보실까요?
방 2개와 거실 그리고 좁은 주방이 있는
전형적인 오래된 아파트의 구조에요.
단순했던 구조의 아파트를
이렇게 바꿔볼 거에요.
넓은 거실에는
커다란 테이블을 놓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고,
좁았던 주방은 ㄷ 자 형태의 주방으로 확장했어요.
30년 된 아파트답게
현관부터 매우 낡은 모습이죠?
바닥에서 천장까지
신발장으로 좁고 어두운
긴 복도 형식의 현관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천장까지 꽉꽉 채워져 있던
신발장 때문에 더 답답해 보였던
현관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낮은 신발장을 설치하고
그 위로 창을 내어
현관에 출입하는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어요.
어둡고 칙칙했던 거실.
길다란 구조의 거실에 커다란 소파까지 있어서
더 답답해 보이죠?
그랬던 거실이
이렇게나 넓어지고 시원해 졌답니다.
TV를 없애고 가족끼리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는
거실 공간을 만들고자 했답니다.
기존에 좁았던 ㄷ 자형 주방 형태와
동선 초입에 돌출된 냉장고로
주방 출입이 불편했어요.
리모델링으로 더 넓어진 주방!
싱크대와 주방의 위치를
맞은편으로 변경하고
가장 바깥에 있어
동선에 불편함을 줬던 냉장고를
가장 안쪽에 빌트인 시켰어요.
거실과 주방의 시선이 막힘없이 확~ 뚫렸어요.
그럼 이제 리모델링 후
두 배는 넓어 보이는 집을
샅샅이 살펴볼까요?!
TV없는 거실,
카페 같은 거실로 만들고 싶었어요.
TV가 없어진 거실 벽에는
액자를 걸어서 갤러리 같이
차분하게 분위기를 내고,
천장엔 레일 조명으로
은은하게 인테리어 해 줬어요.
많은 손님들이 왔을 때를 위한
홈 카페 같은 공간!
프리랜서 작가인 집 주인이
작업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테이블을 두었어요.
ㄱ 자 테이블은
식탁의 길이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
최대 6인까지 앉아서 식사할 수 있어요.
이 홈카페 테이블 위에는
역시 카페 느낌이 물씬 나는
포인트 조명으로 분위기를 냈어요.
테이블 쪽 거실 벽에는
선반을 설치,
책과 갖가지 소품을
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벽돌 타일 위에는
친환경 수입 페인트로 마감해 더욱 건강하게!
창가 쪽 홈 카페 테이블에서
주방과 현관 쪽을 바라 본 모습이에요.
좁은 주방에는
조리대 겸 식탁으로
쓸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
공간 활용도를 높였어요.
아일랜드 식탁 위에는
전체적으로 심심할 수 있는
집 분위기에 포인트가 되도록
비비드한 색감의 조명을 달았어요.
침실 겸 작업실로 쓰고 있는 방이에요.
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는
초록빛 벽지를 발랐어요.
침실 역시 매입등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리모델링으로 넓어진 20평 아파트 어떠셨나요?
30년 된 오래된 아파트가 새 집처럼 변했죠?
+ 자료 제공
커먼그라운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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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고 싶은 집, 직방에 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