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평 복도식 아파트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조회수 2019. 1. 11.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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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평수 15평 아파트의 신혼집,
넓게 쓰는 셀프 인테리어 팁 대방출!
출처: 블로거 '예조미'님

"이사온 지 1년 반 만에

저희 집 셀프 인테리어를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시부모님에게서 분가하게 되면서

실평수 15평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 왔답니다."

"지금부터 같이 보실까요?"

도면

본격적으로 셀프 인테리어 준비 단계에 돌입!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도를 그리는 작업인데요.

우선 평면도를 구해서 저장해 두고

방의 정확한 치수를 재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테리어 팁

스윗홈 3D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보급형으로 나와서 손재주 없는 사람도

어느 정도 노력만 살짝 기울인다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해요!

또 집 안 각각 공간의 평면도를 3D로 볼 수 있어요!


Before & After

인테리어 전 거실의 모습이에요.

처음 집 보러 가던 날 원래 사시던 분에겐

너무 죄송하지만 정말 놀랐어요ㅠ.ㅠ


곰팡이 쓴 벽지며 알록달록 꽃무늬 벽지,

옥색 문 손잡이, 몰딩 방문 등등

정말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었어요.


저희는 도배는 아파트 내에 있는

인테리어 가게에 문의했고,

몰딩 및 방문 페인트칠은 셀프로 했어요.

역시 화이트는 진리!

특히 작은 집일수록 화이트는 진리인 듯 해요.

몰딩+도배를 화이트로 바꾸었더니

집이 좀 더 넓어 보이면서 깔끔해 보여요.

+ 인테리어 팁

1. 평수가 넓지 않다면 흰 색으로 페인팅 하세요.

흰 색을 사용하면 집이 넓어 보여요!


2. 몰딩 페인팅 방법

1) 페인트 및 각종 부자재 준비

2) 몰딩 먼지 닦기

3) 젯소 1회 칠하고 말리기(2시간 소요)

4) 페인트 1회 칠하고 말리기(2시간 소요)

5) 페인트 2회차 칠하고 말리기(2시간 소요)


여기서 페인트 칠을 한 번 더 하면

더욱 더 깔끔하면서도

원하는 색상으로 페인팅할 수 있어요!

촌스러움이 극대화 되어 있던 공간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거실!


화이트+그레이 포인트가 깔끔한 공간이에요.

집 평수에 비해 현관이 길게 나온 편이에요.

지극히 평범한 아파트 현관의 모습이었던 우리집.


나무색 신발장과 회색 현관문,

그리고 낯설고 이질적이기 까지 했던 빨간 타일.


저희 부부는 현관 전체를

셀프 인테리어로 싹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짙은 검회색으로 셀프 페인팅해 줬어요.

원하는 색깔과 가장 비슷한 색을

던 에드워드에서 찾아냈어요.


빨간 타일 바닥도 검은 색 데코타일로 리폼 완성!


보기 싫은 두꺼비 집은

탐스 주머니로 살짝 가려주는 센스.

현관문 페인팅+신발장 페인팅+데코타일로

느낌이 180도 달라진 우리 집 현관문.


이 정도면 성공적이죠?

+ 인테리어 팁

현관문, 신발장 페인팅 방법


1) 사로포 겉면을 한 번 손질해 주세요.

2) 젯소 1회 발라주세요.

3) 페인트 1회 발라주고,

4) 마지막으로 페인트를 한 번 더 발라주세요.

남편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주방.

타일은 들떠 있고

상하부장은 우드색으로 총체적 난국…


일단 저 나무 색깔의 시트지가 너무 너무 싫었어요.

또 너무 좁아서 예전 자취방이 생각날 정도였어요.


그래서 셀프 인테리어 할 때

가장 많은 할애를 한 곳이 주방이었어요.


오래된 타일을 뜯어내고, 싱크대도 교체하고

고난의 시간을 보냈어요. 

거실과 동일하게 화이트 인테리어로.

정말 많은 공을 들인만큼 환골탈태 수준의 부엌!!!


공사기간은 약 3개월,

비용은 30-40만원 이하로 든 저희 집 주방입니다.

 

타일+싱크대+아일랜드 식탁+천장 조명까지

다 셀프로 진행했고 저예산 초노동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랍니다!


현관

흰 색으로 페인팅한 신발장!

원래 거울이 있던 벽 쪽 공간을

흰 색 폼보드로 덮어버리고

그 위에 사진 액자, 잡다한 물건들을 두었어요. 

자주 쓰는 립글로즈, 차키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현관 옆 공간에는

선반과 그릇장을 설치해서

이것저것 수납하고 있어요.


거실

중문이 따로 없는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문 사이로 바람이 숭숭 들어와

집 안에 냉기가 들어와요.


이렇게는 겨울을 견디기 힘들 것 같아서

남편이 직접 가벽을 만들고 커튼 중문을 달았어요.


+ 인테리어 팁

가벽은 주문 제작한 MDF 합판 1장과

집에 쓰고 남은 원목으로 만들어 줬어요. 

소파도 사고 소파 테이블도 사고

조금씩 조금씩 예뻐지고 있는 우리 집!

대략 한 5개월 만에 완성된 우리 집.

꿈에 그리던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거실을 완벽하게 홈스타일링 성공!

요즘은 이렇게 창가 쪽에 작업대를 두고

소파와 위치를 조금 옮겨 봤어요. 


주방

창가 쪽에서 현관 쪽을 바라 본 모습!

현관 쪽에서 바라본 주방!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했어요.


셀프 타일 작업에 조명 교체 작업,

상판 교체 그리고 페인팅까지

무수한 노력을 들여 완성한 주방!

식탁 위엔 포인트 조명도 달아주고요.


+ 제품 정보

무지주 선반 : 이케아

한 쪽 벽 자투리 공간엔

작은 타공판도 설치해보기도 하고요.


싱크대 교체, 아일랜드 식탁 제작,

무지주 선반 설치, 타일 교체, 후드 교체까지!


A to Z까지

전부 다 손길 닿지 않은 공간이 없는 예조미 주방! 

주방 쪽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


아일랜드 식탁 밑은

이렇게 수납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그릇과 컵, 영양제, 쟁반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아일랜드 식탁이 수납 효과와

공간 분리 효과도 나고 참 좋아요! 


침실

침실의 경우,

예전에 살던 집이랑 비슷하게

우드 컨셉으로 잡았어요.


아무래도 잠자는 공간은

따스한 느낌이 들면 좋을 것 같아서

우드로 선택했어요. 

밤에 스탠드 조명만 켠 모습. 아늑아늑하죠?

헤드가 있는 침대는 이케아에서 구매했어요.


+ 제품 정보

헤드 침대 : 만달 프레임+헤드 

기존 안방에 쓰던 블라인드를 쓰고 싶었지만

창문 크기가 안 맞아서 커튼을 설치했어요.


화장대는 원래 쓰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어요. 

화장대 벽 쪽에 선반을 설치해서

화장품 등을 수납!


비교적 쉽게 완성된 침실!

셀프 인테리어 하고 나니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건

엄청난 노동력인내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 

+ 자료 제공 : 예조미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minwo_jin


▼ 갖고 싶은 집, 직방에 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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