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숲, 두 가지 매력의 호캉스

조회수 2020. 8. 14.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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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길 끝자락, 남산의 푸르름에 둘러싸인 안식처 '밀레니엄 힐튼 서울'을 만나다

글로벌 위엄에 걸맞은
5성급 호텔

서울의 중심 남대문 인근에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1983년 개관 이후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서울의 대표 호텔 중 하나다. 고층 빌딩 숲을 뒤로한 채 앞으로는 남산의 푸르름을 마주하고 있어 상반된 매력을 두루 느낄 수 있다. 

메인 로비에 들어섰을 때 세 개의 층을 통과하는 모습에서부터 웅장한 규모가 실감이 난다. 층별로 다양한 식음 공간 및 스파, 기념품 숍 등이 다채롭게 위치하고 있어 복합공간의 느낌마저 든다. 호텔 개관이 꽤 오래 전임을 감안했을 때, 그 당시 이곳의 위엄이 얼마나 대단했을 지 새삼 느껴진다.

남산을 품은 뷰
이그제큐티브 스테이

객실에 들어서면 바야흐로 온전한 휴식처를 찾은 기분이 든다. 남산 뷰를 담은 이그제큐티브 룸의 모습이다. 침대 머리맡 골드 장식이 포인트로 동양적 느낌을 물씬 풍긴다. 무엇보다 케이블카가 오다니고 남산을 향하는 언덕을 드넓게 담아내는 창밖 풍경이 일품이다. 덕분에 도심이라는 것도 잊고 포근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뛰어난 채광, 넉넉한 사이즈의 침대와 TV, 미니바, 욕조 등 기본적인 시설을 두루 갖춘 객실에서는 그저 모든 것을 잊고 편히 휴식을 취해보자. 시즌에 따라 키즈 패키지, 펫 패키지 등을 선보이는데, 지금 분위기와는 또 다른 룸 연출을 해주기에 원하는 콘셉트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소문난 뷔페 맛집
카페 395

올 데이 다이닝을 제공하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플래그십 레스토랑 카페 395. 뷔페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애프터눈 티 세트나 여름 시즌용 빙수도 제공하는 등 웬만한 메뉴는 두루 갖추고 있다. 

정원에서 즐기는
바비큐 타임

그릴 요리와 칵테일, 각종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오크룸은 이곳의 메인 펍이다. 다채로운 주류가 있고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까지 즐길 수 있기에 호텔 투숙객이 아닌 이들도 종종 찾는 곳이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정원에 앉아서 선선한 저녁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 특히 인기다. 평일 저녁에 진행하는 해피아워 바비큐가 있기 때문. 숯불 향 가득한 바비큐 뷔페와 생맥주 혹은 하우스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계절 해 질 무렵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해피아워는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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