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8년째 이어오는 <울트라 코리아 2019>는 독보적인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댄서팀을 포함해 총 107팀의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특히 메인스테이지 마지막 무대는 6월 7일(금) 마틴 게릭스, 8일(토) 스크릴렉스, 9일(일)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장식할 예정이다.

일명 ‘미친 라인업’으로 난리가 난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국카스텐, 장범준, 혁오, 10CM, 지코, 자이언티, 소란, 폴킴, 비와이, 헤이즈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5.30기준) 이번 축제는 피크닉 컨셉으로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과 88 수변무대를 비롯해 핸드볼 경기장을 추가해 더욱 쾌적한 공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5일과 16일에 열린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는 약 4만 5천 송이의 장미가 아름답게 펼쳐져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6월 초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6월만의 쨍하면서 시원한 날씨 아래 아름다운 장미 꽃밭 속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6월, 고성 하늬라벤더팜에서 개최되는 <라벤더축제>는 이국적인 보랏빛 풍경을 자랑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사진을 부르는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라벤더 향수 만들기, 라벤더 비누 만들기, 라벤더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에만 느낄 수 있는 고성의 라벤더 감성. 절대 놓치지 말자.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부산의 핫한 맥주축제 <센텀맥주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12,000원에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가 7년째 후원사로 참여한다. 6월에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축제를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 부산에서의 시원한 밤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대구 이월드에서 열리고 있는 <컬러풀 페스티벌>은 컬러풀 컨셉에 맞춰 다양한 ‘컬러풀 체험’, 5,000평 규모의 유채꽃밭 ‘유채뽕짝나들이’, 대규모 ‘컬러풀 공연’, ‘컬러풀 포토존’, 복고풍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시간 여행 ‘청춘탐구생활’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놀이기구도 즐기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이월드. 6월에는 대구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6월에 제주여행을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별 흐르는 마을 청수리에서 개최되는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어두운 숲속을 밝혀주는 반딧불이의 불빛은 마치 우주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해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유명한 축제다. 하지만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며 주변 환경에 민감하기 때문에 해당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꼭 주의가 필요하다.

1. 불빛이 나오는 손전등, 핸드폰 사용금지

2. 진한향수, 모기기피제 금지

3. 정숙 및 금연

해당 축제 입장권은 매일 오후 4시부터 대기순번표를 배부하고 오후 5시부터 입장권을 발매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오후 8시부터 순차적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