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前 사장 "앨버트 푸홀스, 실제 나이 41세보다 더 많다"
조회수 2021. 3. 5. 11:14 수정
푸홀스가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前 마이애미 말린스 사장을 지낸 데이빗 샘슨이 최근 팟캐스트 '더 댄 르 바타드 쇼'에 출연해 "야구계에서 앨버트 푸홀스의 나이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샘슨 전 사장은 지난 2011년 12월 푸홀스가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 5400만 달러 FA 계약을 체결했을 때 나이를 속인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샘슨은 "우리는 푸홀스의 나이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에 대한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었고 2019~2021 시즌에는 푸홀스가 비생산적일 것이다고 내다봤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프로필에 기재된 푸홀스의 생년월일은 1980년 1월 16일생. 올해 만 41세가 됐지만 실제 나이는 그보다 많은 44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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