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창원서 자가격리. 11일 부산에서 선수단 합류 전망
조회수 2021. 2. 26. 12:03 수정
신세계 구단 관계자는 25일 “추신수가 창원시에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가 인천이 아닌 창원에서 자가격리 하는 이유는 격리 후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하기 위해입니다. 추신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선수단은 다음 달 5일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를 종료한 뒤 6일 인천으로 돌아옵니다.
7일엔 휴식을 취하고 8일 오후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추신수는 이르면 11일 부산에 있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신세계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은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kt wiz와 연습경기를 치른다"며 "추신수가 부산에서 합류할지, 울산에서 합류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추신수는 자가격리 기간 구단이 제공한 훈련 기구를 활용해 개인훈련을 하는 동시에 KBO리그 영상 및 데이터를 통해 국내 투수들의 장단점 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추신수의 국내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송재우 전 갤럭시아SM 이사도 함께 머물며 생활을 도울 예정입니다.
* 추신수 통산 MLB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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