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데뷔전, 세이브를 기록한 KK
조회수 2020. 7. 25. 12:32 수정
'KK'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김광현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2실점(1자책)을 했지만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5:2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김광현은 첫 타자 조쉬 벨의 3루수 강습 타구를 에드먼이 처리하지 못하고 출루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 모란에게 우익수 옆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다음 타자 호세 오수나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맞으며 5:4로 블론세이브 위기에 몰렸습니다.
2실점을 한 김광현은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제이콥 스탈링스을 2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김광현 2020시즌 성적
콜로라도와 경기에 1턴 지명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경기를 마쳤고, 최지만은 토론토와 경기에 8회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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