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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5~26일 삼성과 '88고속도로 씨리즈' 개최

조회수 2020. 7. 19. 14: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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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전통의 라이벌 삼성라이온즈와 올드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KIA는 오는 25~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에 ‘88고속도로 씨리즈’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KIA는 삼성과 협업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9월 17~18일에는 대구에서 ‘88고속도로 씨리즈’가 열립니다.


이날 양팀은 80년대 디자인대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합니다. KIA는 원정 유니폼(빨간 상의, 검정 하의)을, 삼성은 홈 유니폼을 입습니다.


시리즈 첫째 날인 25일에는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자로 초청되며, 구단은 선 전 감독에게 감사패와 기념 액자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KIA는 이번 이벤트에 맞춰 양현종과 오승환 사진이 함께 래핑된 기념구와 반팔 티셔츠, 열쇠고리 등 기념 상품을 판매합니다.


KIA 관계자는 “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삼성과 함께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야구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KIA 선수단이 입는 올드 유니폼과 기념 상품은 KIA타이거즈 온라인숍(lockerdium.co.kr)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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