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
조회수 2020. 6. 28. 17:04 수정
프로스포츠 개막 두 달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내용에 따라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됐습니다.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 세부계획을 내주 확정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입장 관중 비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KBO리그와 K리그는 초기 관중 허용 비율에 대해 약 30%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체부 역시 이 정도 수준의 방안을 두고 중대본과 협의를 해 왔습니다. 문체부는 다음주 중 관중 입장 허용 규모와 일시 등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 경기 모두 온라인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를 시행해 경기장 출입 인원을 모두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관중이 입장할 때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을 뿐만 아니라 비말(침방울)이 비산되지 않도록 서포팅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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