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툴 플레이어' NC 나성범 "언젠간 옐리치, 하퍼같은 선수 될 것"
조회수 2020. 6. 18. 13:09 수정
미국 스포츠 매체가 나성범을 조명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 나성범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나성범은 "나는 타격, 장타력, 수비, 송구, 주루 모두 갖춘 5툴 플레이어다. 언젠가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브라이스 하퍼 같은 선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성범은 롤 모델로 추신수를 꼽았습니다. 그는 "추신수 선배는 언제나 나에게 영감을 준다.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한 투수들은 많지만 타자들은 그정도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추신수 선배는 타자로서 큰 성공을 했기에 나도 MLB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구체적으로 관심에 두고 있는 팀도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밀워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 중 밀워키의 옐리치의 스윙은 아주 부드럽고 간결하다. 인터넷 동영상을 보며 옐리치 스윙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장을 다 가보는 것이 꿈이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뛰는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 그 곳에서 나도 성장할 것이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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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 2020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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