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3차전 9:9 무승부

조회수 2020. 2. 27. 15:2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3차 평가전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9회 정식 경기로 치러졌고, 롯데는 서준원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서준원은 총 58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없이 3이닝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 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로 나타났고,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구사했습니다.


경기는 9-9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난타전 양상을 보였는데, 타자들의 공격적인 모습이 돋보였던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선수 소감


민병헌


(2회 적시타 상황시) 살짝 빗 맞아 걱정했는데, 운이 좋게도 적시타가 됐다. 사실 연습경기에서의 호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정규시즌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유영


피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괜찮다. 피해가려는 커브가 아니라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했던 커브였기에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비록 피홈런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승부해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서준원


오랜만에 선발 투수로 나섰는데, 많은 이닝은 아니지만 연습해왔던 것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경기 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면서 정규 시즌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주자 견제를 할 때의 감각도 제법 감이 잡혀 가고 변화구 구사도 잘 됐다. 하지만 투구수가 늘며 체력 저하로 폼이 살짝 망가지는 경향을 보였다. 남은 훈련 기간 이 점을 계속 상기해가며 보완하겠다.

출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기록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