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라이트, 첫 라이브 피칭 소화. 선수단에게 초콜릿 선물
조회수 2020. 2. 17. 18:10 수정
NC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스프링캠프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NC는 "전체적인 구종을 테스트하며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25개의 공을 던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단 데이터팀에서는 라이트가 좋은 구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고 말했고, 상대한 타자들도 커터가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라이트는 "훈련을 마치고 점심 식사하러 오는 선수들을 위해 미리 초콜릿과 'Happy Valentine's Day', '해피 발렌타인 데이'(외국인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한글로 직접 작성) 문구가 적힌 종이를 테이블 위에 세팅해 놓고 선수들을 맞았다"라며 "선수단은 라이트의 정성에 'Thank you’로 고마움을 전했고, 라이트는 한국어로 '천만에요'라고 말하며 화답했다"라고 전했습니다.
NC는 18일 총 5이닝의 청백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전 감각을 쌓는 것이 목적이며, 주전급 투수, 내야수들은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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