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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로 보는 2010년대 유격수 TOP 3는?

조회수 2020. 1. 17. 17: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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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꼽는 시간. 오늘은 유격수입니다. 2010년대 최고의 유격수 TOP 3에는 어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을까요?

출처: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1. 강정호(WAR 30.04)

2010년대 KBO 리그에서 단 5시즌만을 뛴 강정호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강정호 KBO 리그 주요 성적

유격수라는 포지션에서 뛰었음에도 강정호는 엄청난 홈런포를 과시했는데요. 그가 KBO 리그에서 9시즌 동안 기록한 139홈런은 유격수 통산 3위의 기록입니다.

* 유격수 통산 홈런 순위

2014 시즌에는 유격수 최초로 단일 시즌 40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을 선보였는데요. 다소 작은 목동 야구장을 홈으로 쓰긴 했지만 그의 파워에 의구심을 갖는 팬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 유격수 단일 시즌 홈런 TOP 5
출처: [사진=LG 트윈스 제공]
2. 오지환(WAR 30.03)

LG와 4년 40억원 FA 계약을 체결한 오지환이 2위에 올랐습니다. 오지환은 2010년 이후 LG의 유격수 자리를 튼튼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 오지환 KBO 리그 주요 성적

오지환은 넓은 잠실을 홈으로 쓰고 있음에도 한 시즌 20홈런을 때려내는 파워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LG 유격수 역대 홈런 1위는 물론일뿐더러 LG 구단 역대 통산 홈런 순위에도 6위에 랭크 되어있습니다.

* 역대 LG 유격수 통산 홈런
* LG 역대 통산 홈런
출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3. 김하성(WAR 24.3)

3위는 지난 시즌 WAR 1위를 차지한 김하성입니다. 김하성은 2014 시즌에 데뷔해 단 6시즌만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유격수 WAR 3위에 오르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김하성 KBO 주요 성적
* 2019 시즌 WAR 순위

김하성은 데뷔 후 24세 시즌만에 100홈런-100도루를 달성했는데요. 이는 KBO 역대 최초 기록이며 26세 시즌까지 범위를 넓혀도 100홈런-10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역대 KBO 리그에서 김하성 포함 단 3명에 불과합니다.

* 데뷔 후 26세 구간 100홈런-100도루

타 포지션에 비해 유격수 누적 WAR 수치는 낮은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유격수라는 포지션에서 공격과 수비를 둘 다 잘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2020년대 WAR TOP 3에 들 선수는 과연 어떤선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록출처=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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