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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1루 실험' 이강철 감독의 묘수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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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1루수의 이미지는 아마 '거포' 이미지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KBO리그 팀들만 봐도 롯데의 이대호, 키움의 박병호, 두산의 오재일 등 모두 '거포 1루수'를 상징하는 선수들입니다.

출처[사진=각 구단 제공]

실제로 지난 2019 시즌 지명타자를 포함한 9개의 포지션에서 1루수는 우익수 포지션에 이어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 2019 시즌 포지션별 홈런

출처[기록=STATIZ.co.kr]

2015 시즌 1군 무대 진입 후 2019 시즌에 처음으로 5할 승률을 달성한 KT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1루수입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타자 스탯인 조정득점생산 스탯인 wRC+에서 KT는 평균인 100을 넘는 시즌이 2015 시즌 단 한번에 불과합니다.

* KT 연도별 1루수 wRC+ 변화

출처[기록=STATIZ.co.kr]
* 2015 시즌 KT 1루수 주요 성적

출처[기록=STATIZ.co.kr]

2018 시즌 지금은 SK 유니폼을 입은 윤석민이 1루 주전을 맡으며 갈증을 해소하는 듯 했지만 지난 2019 시즌에 wRC+가 리그 8위에 머물며 극심한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 2019 시즌 팀 별 1루수 wRC+ 성적

출처[기록=STATIZ.co.kr]

이번 2020 스프링캠프부터 1루수 자리를 놓고 오태곤, 문상철, 박승욱 등이 경쟁을 펼쳤지만 두각을 보인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이강철 감독은 한가지 묘수를 떠올렸는데요. 바로 간판타자 강백호의 1루수 전환입니다.

출처[사진=kt 위즈 제공]

2018년 프로 데뷔 후 팀의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한 강백호는 첫 두 차례 청백전에서 경기 막판 1루수를 소화한데 이어 세 번째 청백전에서는 선발 1루수로 나와 경기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2019 시즌 강백호는 홈런은 13개에 그쳤지만 데뷔 시즌보다 더 높은 wRC+를 기록했는데요. 만약 강백호가 1루로 전환한다면 KT는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1루 거포'를 보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19 시즌 wRC+ TOP 5

출처[기록=STATIZ.co.kr]

여기에 멜 로하스 주니어, 김민혁, 유한준, 배정대, 조용호 등 과포화된 외야진의 숨통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사진=kt 위즈 제공]

코로나19로 시즌이 연기됐지만 이강철 감독의 퍼즐 맞추기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를 1루수로 기용함으로써 1루 고민을 완벽하게 지워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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