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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상황(?)에 더 강하다?' 2019 시즌 투스트라이크 노볼 최강자는?

조회수 2020. 3. 7.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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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트라이크 노볼. 투수에게 있어선 최고의 볼카운트지만 타자들에게는 극한의 공포(?)를 느끼는 카운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투스트라이크 노볼을 즐기는(?)는 선수가 있는데요.

 

2019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들 중 노볼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좋은 타율을 보여주었던 선수는 어떤 선수가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1. 박건우

가을만 되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건우. 그러나 박건우는 정규시즌에서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두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 만 29세 타자 2019 시즌 주요 성적

박건우는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 홈런은 없었지만 2루타 3개를 포함해 40타석에서 14안타를 때려내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박건우 2019 시즌 0-2 성적
출처: [사진=kt 위즈 제공]
2. 김민혁

몇 년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이탈한 이대형의 리드오프 공백은 KT에게 큰 고민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가 혜성같이 나타나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강철 감독의 고민을 덜어주었는데요. 바로 KT의 김민혁 입니다.

* 김민혁 2019 시즌 성적
* 2019 시즌 KBO 리그 외야수 도루 TOP 5

첫 풀타임이였지만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김민혁. 김민혁은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도 타율 0.341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 김민혁 2019 시즌 0-2 성적
출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3. 이정후

3위에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차지했습니다. 이정후는 2018 준플레이오프에서 당했던 어깨 부상을 뒤로하고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두산의 페르난데스와 함께 최다 안타 경쟁을 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 2019 시즌 최다 안타 TOP 5
* 2019 시즌 타율 TOP 5

어느 상황에서도 타격을 잘해낸 이정후. 그러나 타자에게 극도로 압박감을 주는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 타율 0.333에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전혀 주눅들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정후 2019 시즌 0-2 성적

그렇다면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타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 입니다.

출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최근 5시즌 0-2 최다 홈런

박병호는 지난해에 극심한 손목 부상을 앓고 있었음에도 3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이승엽 이후 두 번째로 6년 연속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 히어로즈 역대 30홈런 타자

2019 시즌 KBO 리그 타자들은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 0.172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볼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 최근 5년간 KBO 리그 투스트라이크 노볼 타율

올 시즌 에는 어떤 선수가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야친 여러분들은 어느 선수가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켜보시죠!

 

[기록=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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