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습경기서 18안타 무득점? 부상 방지 차원 주루플레이 금지 경기

조회수 2020. 2. 29. 1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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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인 포트 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 연습경기에서 18안타를 치고 무득점을 기록하는 신기한 연습경기를 진행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인 포트 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윌리엄스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장기간 게임과 훈련으로 인해 야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돼 있다고 판단하여 부상 방지 차원에서 주루플레이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타격 후 주루까지만 진행하고, 2루타의 경우 2루 베이스를 밝고 경기가 멈추면 벤치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다음 타자는 주자가 없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내일 경기까지 KIA 타이거즈는 주루플레이를 시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KIA 타이거즈는 18안타를 쳤지만, 0:4로 포트 로더데일 슈퍼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기록지상으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김규성(유격수)-문선재(중견수)-최정용(2루수)-황윤호(3루수)-오선우(우익수)-황대인(1루수)-김민식(지명타자)-백용환(포수)-이우성(좌익수)이 선발 출장했습니다. 문선재는 4안타(2루타 2개)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김규성, 박진두, 김민식, 이우성은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투수진은 선발로 등판한 차명진이 2이닝 무실점 이어 등판한 양승철이 1이닝 무실점, 고영창이 1이닝 무실점, 박준표가 1이닝 2실점, 전상현이 1이닝 무실점, 문경찬이 1이닝 2실점, 박서준이 1이닝 무실점, 김현수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기록=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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