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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애리조나 두번째 연습경기에서 1점차 석패

조회수 2020. 2. 28. 09: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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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출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kt 위즈와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과 신인 외야수 최지훈(좌익수)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최정(3루수), 로맥(1루수), 한동민(우익수), 정의윤(지명타자), 이재원(포수), 정현(유격수), 김성현(2루수) 타순으로 라인업을 짰습니다.

 

선발투수 킹엄은 첫 실전 피칭에서 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 였으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를 구사했습니다. 2실점은 모두 2사 이후의 실점으로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문승원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2볼넷으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5회말 2사 이후 실책과 볼넷으로 허용한 만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뛰어난 위기관리능력도 보여줬습니다. 최고 구속 149km.

 

경기를 마친 후 문승원은 “비 활동기간부터 열심히 연습한 것을 경기에서 점검하고자 했다. 볼넷을 허용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직구와 슬라이더 등 첫 연습경기 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7회초 동점 타점과 역전 득점을 기록했던 김창평은 “상대투수를 작년에 3~4차례 상대해 봤기 때문에 직구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 연습했던 대로 스윙이 나오며 3루타로 연결됐다. 다만 다음 타석에 노리고 있던 공이 파울이 된 것과 수비에서 대처를 빨리 하지 못하며 실책이 나온 것이 조금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는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SK는 29일(토)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스프링캠프 세 번째 연습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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