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최고구속 146km' 오승환, 자체 청백전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조회수 2020. 2. 26. 16:39 수정
오승환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등판했습니다. 청팀 오승환은 3:0으로 앞선 3회 선발 데이빗 뷰캐넌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양우현을 3루 땅볼로 처리한 후 김재현에게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이현동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송준석까지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백팀 선발 데이빗 뷰캐넌은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청팀 선발 벤 라이블리는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이닝 경기로 예정됐던 이날 경기는 폭우로 4회까지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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