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300% 인상 및 김진성 조기 귀국' NC, 2020년 연봉 계약 완료
조회수 2020. 2. 2. 10:07 수정
NC 다이노스가 2020 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2020년 NC 다이노스의 재계약 대상 선수는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67명입니다. 1월 3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총 66명의 선수와 계약했습니다. 아직 계약하지 않은 선수는 창원에서 재활 중인 이민호이며, 계속 협상을 진행합니다.
투수 박진우는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300%)로 억대 연봉(4,000만원→1억 6,000만원)을 받습니다. 종전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은 2015년 박민우 선수가 기록한 265.4%(2,600만원→9,500만원)였습니다.
야수 중에는 김태진이 172.7%(3,300만원→9,000만원)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박민우는 5억 2,000만원에 계약하며 선수단 전체에서 최고 인상액(1억 4,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진성이 투손 현지시간으로 2일 아침 한국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진성 선수는 2월 1일 연봉계약을 마친 뒤 운영팀장님과 감독님 면담을 신청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상의했습니다. 상의 결과, 한국으로 돌아가 잠시 마음을 추스르기로 선수와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진성 선수는 2일 창원에 도착, 하루 휴식 후 마산야구장에서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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