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시상식, MVP 린드블럼·신인왕 정우영 수상

조회수 2019. 11. 25.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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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KBO 제공]

 2019 신한은행 MyCar KBO 시상식에서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이 MVP, LG 트윈스 정우영이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출처: [사진=방송화면 캡쳐]

린드블럼은 25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시즌 MVP를 수상했습니다. 린드블럼은 716점으로 양의지(352점), 양현종(295점)을 제치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출처: [사진=방송화면 캡쳐]

린드블럼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MVP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투표해주신 기자분들께 감사하다” 이어 “처음 등판했던 경기가 엊그제 같은데 5년이나 지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었찌만 목표는 항상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내, 자식에게도 고맙다. 야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였다. 5년 동안 항상 곁에 있어준 에이전트와 통역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상대팀을 비롯해 한국이 고향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응원해준 KBO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세혁, 양의지, 강민호에게 특히 고맙다. 그들이 저를 이끌어주지 않았다면 올해의 성공은 없었다”며 “저를 믿고 기회를 준 두산에게 감사하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사진=방송화면 캡쳐]

신인상은 LG트윈스 정우영이 380점을 얻어, 171점을 얻은 KIA 이창진과 154점을 얻은 KIA 전상현을 제치고 수상했습니다.

출처: [사진=방송화면 캡쳐]

정우영은 "이 자리에 와 영광스럽다. LG에 입단해 뽑아주신 스카우트 덕에 온 것 같다. 구단 사장님과 단장님 그리고 감독, 코치님, 형들께 감사하다. 저희 가족과 누나들 부모님 사랑한다.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 어제 잠을 잘 못 잤다. 기대와 걱정을 같이 했는데 기대가 현실이 되어서 영광스럽다. 중간에 부상으로 부진해서 다 내려놓고 편하게 하자는 생각이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 앞으로 이 시상식에서 양현종 선배님처럼 다른 타이틀 후보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KBO리그 부문별 수상자
* KBO 퓨처스리그 부문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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