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좌완 유망주 임지섭 임의탈퇴
조회수 2019. 11. 9. 18:24 수정
LG 좌완 파이어볼러 임지섭이 1년 동안 마운드에서 내려옵니다.
LG 트윈스는 9일 "임지섭을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LG는 "임지섭은 본인이 투수로서 한계를 느껴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LG는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제출 마감인 11월 10일전에 임의탈퇴를 알리며 다른 구단이 피해를 보지 않게 막았습니다.
2014년 1차지명자인 임지섭은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LG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올해 1군에서 8경기에 나와 6.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70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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