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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그가 걸어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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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진=각 팀 제공]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배영수가 오늘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가 걸어온 길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배영수 연도별 기록

* 연두색은 시즌 1위, 진한 표시는 시즌 5위 내 기록

출처[기록=STATIZ.co.kr]
전성기를 보낸 삼성 라이온즈 시절

출처[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총 20시즌의 선수생활 동안 3/4(15시즌)을 삼성 라이온즈에서 보냈으며 '푸른 피의 에이스' 라고 불릴만큼 삼성 라이온즈 왕조시절과 함께한 주축투수 였습니다.


전성기때는 최고 155km, 평균 140km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140km를 넘나다는 슬라이더 두 구종으로 리그를 평정하는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였습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이 이후 구속이 10km 가까이 줄자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로 바꿔 전성기 기량만큼은 아니지만 리그 4~5선발은 가능할만큼의 기량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수술 이후 기복이 심해진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2004년과 2005년에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수술이후 2013년에도 14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그렇게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마칠것 같았던 배영수는 두번째로 맞이한 FA협상에서 결렬되며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아쉬움이 많았던 한화 이글스 시절

출처[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반등을 노리며 한화로 이적한 배영수는 한화에서 있었던 4년동안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해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활약속에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 시즌엔 팔꿈치 뼛조각 수술로 인해 1군등판 0. FA계약 마지막 시즌(2017년)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에게 계약한 금액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한화에서 있었던 마지막 해(2018년)에는 선발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등판간격의 한계와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조기에 시즌 아웃. 아쉬움만 남긴채 퇴단하게 됐습니다.

유종의 미를 두산 베어스 시절

출처[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한화에서 코치제의를 받은 배영수는 현역 연장을 위해 두산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시즌 초에는 추격조로 제 몫을 해줬으나, 시즌 말미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했던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불안했던 정규시즌 모습과는 달리 키움의 강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와 더불어 한국시리즈 최고령 세이브 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 정규시즌 각종 기록

출처[기록=STATIZ.co.kr]

선발등판 경기, 승리, 이닝 모두 현역 선수중엔 최고였었고,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모두 5위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탈삼진, 평균자책점, WAR 부분에서도 현역선수가운데에도 김광현, 양현종을 제외하고는 배영수보다 좋은 기록을 가진 선수가 없습니다. 500경기에 한 경기만을 앞두고 은퇴를 하게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밖에..

KBO 통산 최다 보크 기록(12개)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보크는 9월 14일 SK전에서 나왔던 전설의 무투구 보크. 폭투도 통산 3위(98개), 피안타 통산 2위(2366개), 실점 2위(1184점), 자책점 2위(1074점), 4사구 5위(87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포스트시즌 각종 기록

출처[기록=STATIZ.co.kr]

배영수는 포스트시즌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2004년 한국시리즈 10이닝 노히트 노런을 비롯해 최다 우승, 한국시리즈 투수 최다 경기 출장 등 각종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 앞서 최다 이닝에 1이닝만을 남겨둬 기록경신을 기대했지만, 매 경기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졌던 한국시리즈 였던 만큼 아웃카운트 하나 차이로 아쉽게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최고령(만 38세 5개월 22일) 세이브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이고 마, 일단 좀 그냥 쉴랍니다. 저처럼 지긋지긋하게 야구 오래 한 놈이 또 누가 있습니까.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지, 그런 생각도 안 하고 한 동안 쉬고 싶습니다” 라고 말한 배영수.


배영수 선수의 앞날을 야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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