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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상대가 전해진 가운데 2019시즌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하고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는 21일 동안 한국시리즈에 올라오는 팀인 키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V6에 도전하는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어떤 성적을 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두산은 지금까지 12번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5번의 우승, 7번의 준우승(삼성 라이온즈 다음으로 준우승을 많이한 팀)을 하였습니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1982년 초대 챔피언은 OB가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OB 시절엔 2번 올라가서 2번의 승리를 하였습니다.

1999년부터 두산으로 바뀌고 2000년대에 들어서며 두산은 20번의 한국시리즈 중 10번에 진출하고 3번의 우승, 7번의 준우승을 합니다.

두산은 삼성과 가장 많은 5번 대결을 하여 3번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이 한 SK를 만나서는 우승을 못하고 3번의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팀을 맡은 2015년과 2016년 삼성과 NC를 만나 8승 1패의 성적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였지만, 2017년 1위 KIA와 2018년 2위 SK를 만나 3승 8패로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과연 올해 김태형 감독은 타오르는 기세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해집니다. 거기에 양 팀은 한국시리즈에서 붙어 본적이 없습니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 5년 연속 80승을 낸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V6를 달성할지. 아니면 업셋이 나오며 히어로즈가 창단 첫 우승을 할지. 22일부터 열릴 한국시리즈 1차전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