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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피 사자' 박한이, 그가 삼성에서 세운 기록들

조회수 2019. 5. 28.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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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어제 저녁 삼성 구단은 "음주운전으로 인해 박한이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은퇴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부산고-동국대 출신인 박한이는 2001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삼성 유니폼만 입고 뛴 '삼성 바보' 입니다. 지난 겨울 FA 자격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것 마저도 포기하며 삼성에 남았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삼성맨' 삼성 유니폼 입고 뛴 최장 선수 TOP 5

양준혁-이승엽 보다 더 오랜기간 동안 삼성 유니폼을 입었기에 삼성 통산 기록에서 그의 이름은 항상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삼성 통산 타격 지표

여기에 그가 기록한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는 그가 얼마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 KBO 역대 연속 세 자릿수 안타 TOP 5

게다가 가을에 강해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라 불렸습니다. 박한이는 삼성이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뒀던 2002년에도 맹활약을 펼쳤고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 한국시리즈 최다 안타 등 각종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역대 포스트시즌 주요 타격 지표

올 시즌을 앞두고 박한이는 "승엽이 형 처럼 멋지게 떠나고 싶다. 그리고 올 시즌 삼성의 가을야구를 돕고 싶다"고 말한 박한이.

 

하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선수 생활을 불명예스럽게 마감하고야 말았는데요. 어느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은퇴를 할 수 있었던 그였기에 이번 사건은 리그 측면으로나 팬들이 보기에 진한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 KBO 역대 최다 출장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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