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기대되는 '강한 2번 타자'는?
올시즌 KBO 리그의 큰 화두중 하나가 '강한 2번 타자' 입니다.
마이크 트라웃으로 대표되는 '강한 2번 타자'는 지난해 SK 와이번스의 한동민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KBO 리그에도 성공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각 팀마다 '강한 2번타자'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어떤 선수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 우승주역 한동민 선수 입니다.
시즌 72%를 2번타자로 출전하였고, 평균기록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시즌에는 고종욱 선수가 영입됨에 따라 2번과 5번타순을 오갈 것이라 예상됩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2번 타자 입니다.
캠프 연습경기부터 시범경기까지 2번 타순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시범경기 첫 타석 부터 홈런포를 터트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구자욱 선수도 올시즌 주목받는 2번타자 중 한명입니다.
2번 타순이 낯설지는 않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약 43%를 2번타순에 나왔고, 2번 타순에서 시즌 평균과 비슷한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박병호, 구자욱 선수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2번타자 입니다.
손아섭 선수 역시 2번타순이 낯설지 않은데, 지난 시즌에는 절반을 2번타순에서 보냈습니다. 기록도 시즌 평균기록과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느 타순에 두더라도 제 몫을 해내는 타자이기 때문에 2번타순에도 문제없이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대부분 3번타순에서 보냈습니다.
박병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2번타순에 대한 표본이 없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들 중 2번타순이 익숙한 타자도 있는 반면에, 처음 2번타자로 나서는 선수도 있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새로운 시즌에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