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습경기(19.03.01)
*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결과를 야친이 대신 정리해드립니다!
- 송민섭 "밀어치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전 연습경기에서 밀어칠 때 출루율이 좋아 이번 평가전에서도 염두에 두고 타격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스프링캠프에서 더 잘 준비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이겠다"
- 이강철 감독 "황재균, 유격수 꾸준히 실험한다"
"이벤트성이 아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실험할 것이다. 황재균을 유격수로 기용하면 심우준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 허정협 "연습경기지만 정규시즌처럼"
"연습경기지만 정규시즌처럼 하려고 한다. 감독님께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기 때문에 경기에 나갈 때 마다 최선을 다한다. 좋은 결과가 나오니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많이 얻는다"
- 이지영 "투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우리 팀에는 힘 있는 타자들이 많다. 그런 타자들을 보면서 나도 많이 배운다.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수이다보니 수비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호흡을 맞추는 투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 양상문 감독 "장시환 투구 인상적"
"경기의 승패보다 선발후보로 여겨보고 있는 장시환의 투구가 인상적이었고 좋은 수확을 보여줬다. 타자들은 주전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컨디션 관리를 잘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맥과이어 "시즌 때 지켜봐 달라"
"실전 등판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날씨가 도와줘서 기분이 좋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중점을 뒀다. 이닝마다 투구수를 줄이면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투구를 펼치려고 한다. 최고 구속이 시즌 때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시즌 때 구속이 올라오길 바란다. 지켜봐 달라"
- 염경엽 감독 "좋은 흐름 이어갔으면.."
"타자들이 타석에서 해야 할 것들을 잘 실행하면서 타격감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투수들은 신구 승리조를 테스트해봤는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정우영 "자신있게 던졌다"
"최일언 코치님 말씀대로 무조건 자신있게 던졌다. 선두 타자 승부가 잘 돼서 자신감이 생겼다. 대단한 선배들과 타석에서 승부를 잘 한 것 같아서 기쁘다"
- 류중일 감독 "정우영, 지켜보겠다"
"정우영이 SK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잘 던졌다. 투구수가 19개였는데 조금씩 늘려 나가면서 지켜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