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친구

10개 구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결과를 야친이 대신 정리해드립니다!

- 나성범 "많은 도움이 되는 경험이였다"

"상대가 메이저리그가 아닌, 우리 한국 리그의 외국인 투수를 상대한다는 마음으로 경기했다. 새 시즌을 치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경험을 했다. 첫 홈런이 나와 기쁘고 밸런스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이동욱 감독 "선수들 자신감 찾을 것 같다"

"애리조나가 좋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는데 우리 선수들도 기세 좋게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양의지의 리드속에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나성범은 주장답게 집중해 좋은 경기를 만들어냈다.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채드 벨 "한국 타자들 컨텍능력 좋다"

"한국 타자들은 공을 잘 고르는 것 같다. 최대한 카운트를 길게 가져가 스트라이크를 많이 단져야했다. 또 컨텍이 좋아 내가 잘 들어갔다고 생각한 코스도 안타가 됐다. 확실히 컨텍 능력이 좋다고 느꼈다"

- 김태형 감독 "선수들 경기 감각 올리는데 힘썼다"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올리는데 힘을 썼다. 페이스가 좋지 않은 선수도 보였고, 좋은 선수도 보였다.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이 남아있다. 시범경기 때까지 더 지켜보고 최상의 엔트리로 개막 엔트리를 짤 수 있도록 하겠다"

- 염경엽 감독 "선수들 최선을 다했다"

"시차 적응 때문에 몸이 무거웠는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보기 좋았다. 경기 전 적극적인 주루를 말했다. 덕분에 공격 분위기를 올릴 수 있었다. 투수 쪽에서는 박민호의 발전이 흐뭇하다"

 

- 양상문 감독 "투수들 아직 진행 과정이다"

"공격력에서 주전은 물론 백업으로 기대되는 선수까지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 투수는 아직 100%가 아닌 진행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금은 여러 상황에서 보완점을 찾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