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삼성 우타자 단일 시즌 홈런 TOP 3는?

조회수 2019. 2. 10. 19:0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우타 거포가 필요했던 삼성으로선 '2년 연속 20홈런' 김동엽의 가세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삼성은 김동엽에게 수비보다 타격 쪽에서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의 장점인 장타력이 라이온즈파크에서도 발휘된다면, 무게감 있는 타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삼성 우타자 TOP 3는 누구일지 알아봤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역대 삼성 우타자 단일 시즌 홈런 TOP 3
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나바로는 삼성 왕조의 정점을 찍은 2014년부터 2년간 리그를 휩쓸었습니다. 2015년에는 무려 48개의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으로 남은 2015년, 나바로의 장타에 많은 투수들이 울상을 지어야만 했습니다. 비록 팀이 한국시리즈 5연패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한 주역으로, 그 해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5 KBO 정규시즌 장타 관련 지표 TOP 5

다른 팀들보다 키스톤 콤비로 많은 재미를 보지 못했던 만큼 여전히 많은 삼성팬들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던 나바로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역대 삼성 단일 시즌 홈런 TOP 3
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 스미스(40개, 1999)

단일 시즌 40홈런 고지에 올라섰던 또 한 명의 우타자는 바로 스미스입니다. 김기태, 이승엽 등과 함께 삼성 타선의 한 축을 맡았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1999 KBO 정규시즌 장타 관련 지표 TOP 5
출처: [기록=STATIZ.co.kr]
*스미스 1999~2000 KBO 정규시즌 성적

그러나 이듬해 6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7월 말 삼성은 웨이버 공시로 스미스를 떠나보냈습니다. 스미스는 거포가 필요했던 LG의 손을 잡았고, 결과적으로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3.​ 마해영(38개, 2003)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러프 정도를 제외하면 많은 홈런을 생산할 수 있는 우타자를 찾기 어렵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타선에 힘을 실어준 마해영이 있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마해영 삼성 시절 연도별 성적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의 우승을 확정하는 끝내기 홈런을 만든 마해영은 이듬해 38개의 홈런으로 자신의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03 KBO 정규시즌 주요 타격 지표 TOP 5

외국인 타자를 제외한 역대 삼성 우타자 가운데 단일 시즌 3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심정수, 그리고 마해영 단 두 명뿐이었습니다.


홈 구장 특성상 많은 장타를 기대할 수 있지만 우타자들의 한방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역대 삼성 단일 시즌 30홈런 이상 토종 우타자 명단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동엽이 위에서 언급했던 세 명의 타자 못지 않은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