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이란 없다' 다시한번 커리어 하이 시즌을 정조준하는 전준우
조회수 2019. 2. 9. 23:08 수정
대만 가오슝에서 올 시즌을 위해 혹독하게 훈련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 그는 지난 시즌에 그야말로 완벽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 전준우 2018 시즌 성적
전준우는 5.6의 WAR을 기록하면서 김재환에 이어 외야수 부분 2위에 올랐습니다.
* 2018 시즌 리그 외야수 주요 성적
특히 롯데는 김주찬이 KIA로 떠난 지난 2013년 부터 좌익수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외야수 민병헌을 FA로 영입하자 전준우를 좌익수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합니다.
* 2013~2017 시즌 롯데 좌익수 주요 선수
전준우는 시즌 초 다소 헤메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해법을 찾으며 4월부터 시즌 종료 때까지 매달 3할의 타율을 때려내는데 성공합니다.
* 2018 시즌 전준우 월별 성적
올 시즌이 끝나면 첫 FA 자격을 얻는 전준우. 그러나 그는 "지난해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족하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만족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올 시즌에 전준우는 지난해 그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또 다시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