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투저 지속' 최근 5년간 KBO리그 최저 WHIP TOP 3는?

조회수 2019. 1. 23. 1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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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각 구단 제공]

2014년부터 5년간 KBO리그에서 이어진 타고투저 현상으로 인해 많은 투수들이 울상을 지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인 투수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주자를 내보내는 것조차 최소화했던 투수들도 있었습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 WHIP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어떤 투수들이 돋보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최근 5년간 KBO리그 최저 WHIP TOP 5
출처: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1. 에릭 해커(NC, 2015년)

2013년 KBO리그에 데뷔한 에릭 해커는 자신의 세 번째 시즌이었던 201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0이닝 넘게 소화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다했고, 19승을 거두면서 다승왕에 등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5시즌 주요 투수 기록 TOP 5

무엇보다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최대한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했던 투구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5시즌 최지 WHIP TOP 5
출처: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 조쉬 린드블럼(두산, 2018년)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손을 잡은 린드블럼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지만, 결과적으로 린드블럼은 두산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황금장갑까지 품에 안았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8시즌 최지 ERA TOP 5

비록 몇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기는 했지만, 등판할 때마다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8시즌 퀄리티 스타트 성공률 TOP 5

올 시즌에도 두산의 1선발은 단연 린드블럼입니다. 두산과 재계약에 성공한 그가 지난해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출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3.​ 릭 밴덴헐크(삼성, 2014년)

삼성 왕조의 정점을 찍었던 2014년, 그 중심에는 외국인 투수 밴덴헐크가 있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3~2014시즌 밴덴헐크 연도별 성적

개인 기록도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팀 내 선발 투수들보다 많은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힘을 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4시즌 타선 득점 지원 TOP 5

2013년과 2014년 2년간 삼성에서 활약한 밴덴헐크는 2014시즌 종료 후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결국 삼성을 떠나서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출처: [기록=STATIZ.co.kr]
*2014시즌 최저 WHIP TOP 5

2019 시즌에는 공인구 반발계수 조정으로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가운데, 이들보다 낮은 WHIP를 기록할 선수가 나올 수 있을지 벌써부터 올 시즌 개막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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