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다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화장품을 의약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텐데요. 하지만 요즘 이 말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의약품에 쓰이는 원료가 들어간 화장품이 출시된다고 하죠. 치료 기능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는 화장품들! 어떤 원료가 들어있길래 가능할까요? 지금부터 함께 보러 가시죠!

치료 의약품이 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비타민 E보다 200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는 화장품이 올해 9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 물질은 마데카솔의 핵심 원료인 시카인데요. 염과 위궤양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위산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위산과다,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실제로 항산화제인 비타민 E는 항노화 및 선케어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죠. PGE2의 생성을 억제하는 살리실산 등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는 피부 노화를 조절하는 물질인데요. 미국 식약처와 화장품 협회에서는 허가하고 있지만, 피부 자극 및 태양 민감성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참고해주세요!

또한 한 신약 개발기업에서는 20여 년에 걸쳐 연구한 기술력을 통해 세포의 노화와 손상을 제어하는 기능성 화장품도 개발 예정인데요.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면 여러 고민들이 생기죠. 피지의 양이 줄어들면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져 건성 피부기 되기 쉽습니다. 또한 진피층에서는 20대 중반부터 콜라겐이 매년 급격히 감소하여 피부 탄성은 줄어들고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 모든 걸 화장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끝이 아니죠! 2020년에는 탈모까지 완화시켜줄 화장품을 볼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달라붙을 안드로겐 수용체(AR)의 생성을 억제해 DHT에 의한 탈모를 치료해줍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로 약용 화장품을 말하는데요. 주력 의약품에 사용하는 핵심 원료를 기반으로 화장품을 개발한 것입니다. 제약회사, 피부 전문가, 약사가 직접 개발했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죠. 노화 방지·여드름 치료·햇빛 차단이라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파에온

큐템 데일리 크림

50mL / 32,000원

전국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진, 전문의 등의 연구진이 모여 탄생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파에온! 특히 파에온 데일리 크림은 144시간 이상이나 지속되는 수분 보습력 때문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자극이 덜하고, 건조한 피부에 빠르게 보습감을 선사하죠. 세라마이드와 펩사이드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수분 장벽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이지듀

투스텝 더마 필 마스크

10매 / 50,000원

이지듀는 대웅제약에서 선보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많은 분들이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브랜드라 알고 있죠. 수많은 마스크 중 더마 필 마스크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랍니다. 첫 번째 팩에 들어 있는 면봉을 이용해서 자극 없이 AHA 각질을 케어하고, 두 번째 애프터 수딩 마스크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는 만능 마스크죠.

라곰

CF 쿠션

14g / 33,000원

"메이크업 제품에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라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여 ‘최소한의 제품과 건강한 성분’을 내세우며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이 제품은 물광, 윤광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쿠션으로, 완벽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믿을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원한다면 사용해보는 거 어떨까요?

오늘은 신뢰를 업 시켜줄 제품들을 살펴봤는데요. 성분들을 살펴보니 더욱 믿음이 가시나요? 화장품을 사용할 때, 성분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있으셨을 텐데요. 이제는 치료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로 그런 의심이 조금이나마 사라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상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