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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아 화장품 사는 뷰디터들이 엄지척한 "립 라커" 1위는

조회수 2019. 7. 24.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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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떤 텍스처의 립 제품을 좋아하시나요? 틴트, 립스틱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중 립 라커는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립 제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브랜드의 립 라커 5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브랜드가 야다의 실험을 통해 BEST 립 라커에 선정되었을까요?

페리페라

잉크 더 라커

시크한 자몽 착붙 I 3.5g I 9,000원


뛰어난 발색력과 색감으로 ‘틴트 장인’이라 불리고 있는 페리페라의 립 라커에요. 잉크처럼 강렬하게 발색되어 입술에 밀착하는 제품이죠. 페리페라만의 모이스처라이징 콤플렉스가 적용되어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이 느껴진답니다.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

RD 05 I 5.4ml I 38,000원


유리알 광택이 돋보이는 코팅 틴트의 일종이에요. 한 번만 터치했을 땐 데일리로 가볍게 바르기 좋지만, 여러 번 덧바를수록 선명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죠. 오일 인 워터 포뮬러로 꾸덕꾸덕하면서 촉촉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0 I 6.5ml I 45,000원


완벽한 발색으로 소문이 자자한 립 마에스트로! 한 번만 발라도 색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입술에 바로 밀착하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하기도 아주 좋아요. 가벼운 벨벳 젤을 베이스로 사용하여 입술에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답니다.

야다

비 마이 립 락커

칠리 레드 I 4g I 13,000원


벨벳 텍스처로 부드러운 사용감이 돋보이는 립 라커에요. 촘촘한 입자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에 녹아들어 각질 부각 없이 입술에 밀착하죠. 유럽 품질 인증 검사가 완료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3CE

소프트 립 라커

내추럴 에비뉴 I 6g I 15,000원


리퀴드 제형으로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이에요. 미세 컬러 피그먼트로 제품의 색감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고, 막힘없이 고르게 블렌딩할 수 있어요. 게다가 매우 얇게 도포되기 때문에 입술에 가벼운 사용감을 선사해준답니다.

어플리케이터


다섯 제품 모두 어플리케이터가 산 모양처럼 깎여있거나 혹은 눕혀져 있어 좁은 부위와 넓은 부위 모두 바르기 쉬워요. 끝이 뾰족한 편하기 때문에 입술 산을 따 풀립으로 연출할 수도 있답니다.

발림성

슈에무라 > 3CE > 야다 ≥ 조르지오 아르마니 > 페리페라


광택이 돋보이는 슈에무라가 발림성이 가장 좋았어요, 약간 꾸덕꾸덕한 감이 있지만 피부에 매끄럽게 발렸죠. 3CE는 벨벳 제형으로 마무리되는 제품임에도 바를 때는 오일리해 발림성이 매우 부드러웠어요. 페리페라의 발림성도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나머지 4개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뻑뻑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고정력

페리페라 > 3CE > 야다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슈에무라


슈에무라는 립 라커보다는 글로시한 틴트 같은 텍스처로 피부에 밀착된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래서 손으로 문질렀을 때 바로 묻어났죠. 조르지오 아르마니 역시 글로시한 타입으로 고정력이 약했어요. 반면 페리페라는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처럼 완벽한 고정력을 자랑했어요. 야다와 3CE 제품은 약간의 번짐이 있었답니다.

워터프루프

3CE = 야다 = 페리페라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슈에무라


예상대로 슈에무라는 물에도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광택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아 물에 그대로 녹아내렸죠.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슈에무라 틴트만큼은 아니었지만, 수분감이 가득해서 물에도 끄떡없는 나머지 세 제품보다는 물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묻어남

슈에무라 ≥ 조르지오 아르마니 > 3CE > 야다 > 페리페라


고정력이 가장 좋았던 페리페라가 묻어남이 제일 덜했어요. 컵에 아주 약간 색이 묻어났을 뿐, 입술에 그대로 밀착했죠. 반면 고정력이 약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슈에무라는 입술 모양 그대로 컵에 묻어났어요. 고정력 2,3위를 차지했던 3CE와 야다는 묻어남 테스트에서는 뒤바뀐 결과를 보여주었답니다. 

BEST 립 라커

페리페라 > 야다 = 3CE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슈에무라


페리페라는 ‘립 라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발색력, 고정력에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어요. 잉크처럼 입술에 착 붙어서 음식물을 먹을 때도 입술색이 지워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답니다. 야다와 3CE 제품은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답니다. 반면 슈에무라는 지속력, 묻어남에서 모두 하위권을 기록해 립 라커 꼴찌를 차지했어요.

야다가 직접 비교해본 립 라커 5종 잘 보셨나요? 평소 잘 지워지는 틴트, 립스틱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립 라커에 한 번 도전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물놀이에 끄떡없는 제품도 있으니 올여름 바캉스 가실 때 이 제품들 중 하나 챙겨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럼 이상으로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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