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낀다면 알아야 할" 깨끗한 눈동자 흰자 만드는 노하우

조회수 2019. 5. 23.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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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요즘 가장 흔한 안구 질환 중 하나가 ‘안구건조증’이 아닐까 싶은데요.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발병하는 것도 있지만, 만들어진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할 때 생기기도 합니다. 눈물의 증발 속도를 늦추기 위해선 눈물 위에 기름이 적절히 도포되는 것이 중요하죠. 눈물의 보호막을 형성할 기름을 분비하는 것이 바로 기름샘의 역할인데요.

출처: Shutterstock

이 기름샘을 관리하지 않으면 샘이 막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흰자가 충혈되고, 탁해져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죠. 더 심해진다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 5분 투자로 이 안구건조증을 예방해 깨끗한 흰자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기 관리 끝판왕 뷰티 클라우드 ‘유나’가 알려준 ‘깨끗하고 하얀 흰자 만드는 법’ 함께 보러 가볼까요?

출처: 유나 유튜브, Instagram @beautyclouduna

깨끗하고 하얀 흰자를 위해서는 3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수건과 면봉, 그리고 점안액이죠. 수건과 면봉은 집에 누구나 있는 물건 중 하나이고, 점안액은 5,000원만 투자하면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죠. 특히 일회용 점안액은 휴대가 간편하고 더 위생적이랍니다.

출처: 유나 유튜브, Instagram @beautyclouduna, 얼루어

유튜버 유나가 병원에서 가장 먼저 받은 케어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였습니다. 관자놀이 부근에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었죠. 이 단계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진정시키는 단계로, 굳이 안 해도 상관은 없답니다. 그냥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줘 맨손으로 마사지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만약 집에 오일이 있다면 종류에 상관없이 몇 방울 떨어뜨려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출처: 신세계몰

그다음엔 기름샘을 녹여줘야 합니다. 세안을 할 때나 피지를 제거할 때 모공을 열어주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나가 찾아간 병원에선 마사지 기능이 있는 온열 안대를 사용했는데요. 굳이 비싼 온열 안대를 사지 않더라도 수건 한 장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출처: 유나 유튜브, Instagram @beautyclouduna

가장 간편한 방법은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잘 짜주는 것이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물에 적신 수건을 봉투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30~40초 돌려주는 것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약간 미지근한 정도에서 따뜻한 정도가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정 온도랍니다. 수건의 온도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유지되기 때문에 식을 걱정은 NO!

출처: 유나 유튜브, Instagram @beautyclouduna

기름샘의 문을 열어줬다면, 막혀 있던 기름이 빛을 보게 해줘야죠. 우리 눈의 기름샘은 위·아래 모두 존재합니다. 위쪽에 있는 기름샘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쪽은 아래에서 위로 밀어주면 쉽게 기름이 나오는데요. 면봉을 둥글려 가면서 살짝 힘을 주어 밀어주면 됩니다. 기름샘이 막혀 있던 사람일수록 면봉이 누런 기름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출처: Shutterstock

마지막으로 기름샘을 청소해 건조해질 수 있는 눈에 점안액을 넣어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일회용 점안액은 눈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개봉 후 24시간 이내에 사용해주는 것이 바람직해요. 이때 식염수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식염수는 눈물과 달라 좋은 눈물의 성분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출처: 유나 유튜브, Instagram @beautyclouduna

만약 면봉을 이용해 기름샘을 짜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점안액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면봉에 점안액을 묻혀 점막을 살살 닦아 주면, 평소에 기름샘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샘이 막혀 좁쌀 여드름처럼 튀어나온 것을 자극 없이 제거 가능하죠. 남은 점안액은 바로 눈에 넣어 수분을 보충해주면 끝!

출처: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렇게 오늘은 뷰티 클라우드 유나의 ‘깨끗하고 하얀 흰자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유나가 갔던 안과에서는 하루 2번 이 방법을 실행하는 것을 추천했지만, 자기 전에 한 번만 해줘도 엄청난 케어 효과가 있답니다. 눈에 띄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더 많은 안구건조증! 유나가 알려준 방법으로 예방해 깨끗한 흰자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상으로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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