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다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꽃’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길가에 활짝 핀 꽃을 보면 괜히 마음이 설레게 되죠. 또 은은하게 풍겨오는 꽃향기는 우리 기분을 좋아지게 합니다. 그래서 봄엔 특히나 ‘플로랄’ 계열의 향이 인기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를 촉촉하게 해주면서 은은한 향을 풍기게 해 줄 플로랄 향 바디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같이 보러 가볼까요?

‘롬브르 단 로’ 1983년 탄생해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딥티크의 베스트 향이죠. 싱그러운 장미꽃 잎과 블랙 커런트 잎이 만나 장미로 가득 찬 숲에서 나는 향을 연상시킨다고 해요. 장미 줄기 향과 이끼향이 같이 첨가되어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름에 사용하기도 좋답니다. 오일답게 리치한 제형으로, 향수보다 더 은은하게 잔향이 남아 좋아요.

제품의 주요 성분인 오가닉 쿠푸아슈는 시어버터보다 1.5배 더 높은 보습력을 자랑해요. 아마존에 서식하는 열매로 수분 막을 형성해서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죠. 보태니컬 바디 워시는 물에 생분해되는 포뮬러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답니다. 달달한 꽃향기로 우아한 느낌을 풍기는 히비스커스 향은 덤!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아리얼의 ‘세븐데이즈 파이토 바디케어’ 라인 중 하나에요. 이 라인은 사과, 바나나,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로 구성된 해독주스 성분으로 피부를 가꿔주죠. 또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달맞이꽃 오일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어느 방향이든 고르게 분사되어 온몸 구석구석 사용 가능한데요. 여기에 상쾌한 프레쉬향이 가미되면서 뿌릴 때마다 활력을 선사해주는 제품입니다.

불가리의 옴니아 핑크 사파이어 바쓰 라인은 밝고 경쾌한 향으로 유명하죠. 진한 향이 매력적인 프랜지파니 플로랄 향에 톡 쏘는 칵테일 같은 스파클링 향이 더해져 여름까지 사용하기 좋답니다. 리치하지 않은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제품이죠. 그래서 향이 더 은은하게 남아 향수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사용하기 딱이에요. 

보습감과 향 모두 잡은 바디 로션입니다.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 시어 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높은 보습감을 선사하죠. 또한 피부 진정에도 매우 효과적이에요. 데쿠베르트는 릴리, 라일락, 재스민, 머스크 이렇게 서로 다른 타입의 향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강렬한 플로럴 향으로 봄 내음을 풍기면서도 머스크 향의 포근함과 싱그러움은 여름을 연상케 하기도 한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러쉬의 로즈잼 바디 스프레이를 인생 향수로 꼽고 있는데요. 이 제품은 그 인생템을 샤워 젤로 완벽 구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샤워 후에도 매끄러운 피부 결을 유지시켜 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로즈잼 향! 갓 따온 싱그러운 장미향에 잼처럼 달달한 내음이 담겨져 있어요. 소량만 사용해도 거품이 잘 나고, 향도 오래 지속된답니다.

샤워만으로 홈 스파를 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바디 워시에요.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 소금과 살구씨 가루, 셀룰로오스를 함유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죠. 로즈 앙플레라주 오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조함에 대한 걱정도 없답니다. 여기에 블랙 로즈 추출물이 가미되면서, 더 진한 장미 향을 느낄 수 있어요.

물론 봄은 서서히 끝나가고 있지만, 플로랄 계열의 향수는 계절의 상관없이 언제든 잘 어울리는 향이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한 번 맡으면 강렬한 인상을 준답니다. 특히 바디 제품에 향을 더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촉촉함을 유지하기도 좋은 일석이조의 제품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들도 이 7가지 바디 제품으로 남은 봄 향기롭게 보내보는 건 어떠신가요? 이상으로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