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다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입니다. 최근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건성이신 분들은 겨울도 봄도 아닌 날씨에 피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오늘은 야다에서 그 고민을 해결해줄 '페이스 오일'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페이스 오일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말 그대로 얼굴에 바르는 오일입니다. 딱 한 방울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고 '한 방울의 기적'이라는 별명도 있죠. 주로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적합해요!

페이스 오일의 기본적인 효과는 피부 결 개선과 톤업, 그리고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을 준다는 것인데요. 성분에 따라서는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까지 가능해요! 심지어 약한 피부는 강화해주니 쉽게 트러블이 일어나는 사람도 개선하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다는 페이스 오일은 언제, 어떻게 바르는 게 맞는 방법일까요? 페이스 오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계는 스킨케어 단계인데요. 이때는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스 오일이 묽긴 하지만 실제로는 오일이라 중간에 바르면 이후에 바르는 제품들이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는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을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파운데이션과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오일의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기초화장에서 파운데이션이 많이 뜨거나 쉽게 갈라지는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죠!

세 번째는 입술의 각질 정돈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바셀린과 같은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입술 화장을 끝낸 뒤에도 각질이 일어난다면 면봉으로 오일을 얇게 발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셀린처럼 무겁지 않으면서도 각질을 쉽게 잠재우게 해드릴 거예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머리카락에 바르는 것입니다. 헤어 에센스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죠. 부스스하거나 건조한 머리카락의 끝에 발라주면 정전기 예방과 동시에 모발이 갈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요즘 페이스 오일은 묽은 것이 많아 소위 '떡짐 현상'도 잘 일어나지 않거든요. 성분 중에 아르간, 호호바 오일 등 머리카락에 좋은 것들이 첨가되어 있다면 더 좋겠죠!

이쯤 되면 페이스 오일의 종류는 뭐가 있는지, 또 어떤 페이스 오일이 좋을지 궁금해지죠? 그래서 야다 뷰티 매거진에서 용도별 추천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어떤 제품들이 야다의 PICK을 받았을까요?

우선 한 번 발랐을 때 오래가는 제품으로는 '겔랑'을 추천드립니다. 겔랑은 유분이 다소 적고 묽음에도 발랐을 때의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는 수분 지속성이 강점입니다. 비슷하게 묽은 제형 중에서는 '이니스프리'의 오일도 추천드립니다. '이니스프리'는 바르는 순간의 수분도 크게 증가한다는 점과 주의 성분이 2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지속성이 약간 아쉽기 때문에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이 두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반면 화장 단계에서 함께 사용하시고 싶다면 '바이오'의 제품은 어떠신가요? 이 제품의 장점은 유분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파운데이션과 잘 섞이고 색도 잘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지성 피부인 분들에게는 사용하기 조금 답답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죠.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이 오일에 함유된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피부 타입은 어떤지를 알고 좋은 페이스 오일을 골라야겠죠? 여러분 모두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 오일 찾고 촉촉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