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다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연의 얼짱 시절 기억하시나요? 당시 공개된 증명사진으로 구혜선, 박한별 등과 함께 5대 얼짱의 반열에 올랐었죠. 그런 이주연이 <팔로우미>에서 증명사진 화장법을 공개했습니다.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역시 유튜브에 증명사진 메이크업을 올렸죠. 특히 이사배는 전문가 다운 솜씨로 많은 이들에게 메이크업 팁을 전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친 미모를 자랑할 수 있는 증명사진 화장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같이 보러 가볼까요?

피부 표현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엄청 꼼꼼하게 하는 것이 증명사진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죠. 얼굴의 외곽 부분은 한 톤 어두운 베이스 제품을 바르고, 중앙 부분은 한 톤 밝은 제품을 바릅니다. 베이스만으로 얼굴의 외곽을 살짝 살려주는 것이죠! 잡티가 있다면 깔끔해 보일 정도로만 컨실러로 가려줍니다.

강한 조명을 받는 증명사진에서 쉐딩은 필수죠! 베이스를 마친 후에는 바로 쉐딩으로 넘어갑니다. 이때 베이스를 마친 후이기 때문에 쉐딩에 파우더를 살짝 묻혀주면 좋습니다. 유분기를 함께 잡아주는 거죠.

얼굴 외곽은 큰 브러시로 쓸어주어 윤곽을 살려줍니다. 이때 머리의 빈 곳도 함께 채워주면 좋습니다. 이마라인에 음영 유무가 생각보다 차이가 크죠. 외곽을 잡아준 후에는 작은 브러시로 코 모양을 살려줍니다. 콧대를 전체적으로 잡아준 후, 입술 밑부분과 눈썹을 쓸어줍니다.

그리고 눈 뒤를 굴려가며 음영을 주고, 남은 양으로는 눈 언더를 만져줍니다. 눈이 전체적으로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주죠. 또한 코만 너무 두드러지는 것이 아니라, 코-눈썹-눈-입술 부분이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입체감 있는 얼굴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블러셔는 조심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색이 너무 과하다면 오래 볼 수 없는 증명사진이 되어버리고 말죠. 흰 끼가 돌지 않는 블러셔로 볼 부분을 터치해줍니다. 만약 색이 너무 과하다면 쉐딩 제품과 함께 사용해보세요. 색깔을 톤 다운 시킬 수 있습니다.

눈썹은 과한 조명 때문에 흐려 보일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대로 그리면 오히려 빈부분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꼼꼼하게, 평소보다 조금은 진하게 그려줘야 합니다.  

아이 메이크업 역시 과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펄이 없는 베이지 컬러로 눈두덩이 전체를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음영 컬러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부분부터 뒤까지 가볍게 쓸어줍니다. 언더 부분은 눈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눈동자가 끝나는 부분부터 끝까지 터치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진한 컬러로 눈 꼬리부터 뒤까지 터치하면 눈이 더 길어 보이도록 연출이 가능하죠. 남은 부분으로 속눈썹 가까이를 만져준다면 전체적으로 눈이 선명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라인은 이에 맞춰 얇게 그리고, 뷰러로 속눈썹을 살짝 집어 마스카라를 해주면 아이 메이크업은 끝!

마지막으로 립 메이크업은 입술 혈색을 살려주는 컬러가 좋습니다. 오래 봐도 촌스럽지 않은 컬러라면 더 좋죠!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목구비 전체가 강조되어 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립 라인을 두껍게 그린다면 밝은 조명 속에서도 미소가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