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1위, 공항패션으로 살펴본 스타들의 겨울코디 꿀팁

조회수 2019. 1. 1.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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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뉴스 / 스타패션

훌쩍 찾아온 추위로 인해, 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벌써 롱패딩으로 단단한 무장을 마쳤다. 유난히 추워진 한반도의 겨울은 롱패딩을 이제 필수 아이템을 넘어 이동수단이라고까지 불리도록 만들었지만 이렇게 추운 와중에도 패션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겨울에도 예쁘게 꾸미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출처: MLBPARK

그래서 오늘은 보온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한다. 올해도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항패션으로 배워본 겨울철 코디 꿀팁’으로 너도나도 똑같은 롱패딩 패션에서 한 번 벗어나보자.


1. 에코 퍼 코트
출처: 블루멜로우 blog

역시 겨울 철 코디의 완성은 아우터이다. 뚝 떨어진 기온 탓에, 패딩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들이 시중에 나와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대중적인 아이템은 코트이다. 이처럼 추운 겨울에도 좀처럼 포기하기 힘든 코트는 바람과는 다르게 12월초부터 입는데 한계가 찾아온다. 과거에는 분명 겨울용 아우터였던 코트가 이제는 간절기용으로 밖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코트를 입고 외출하면 너무나 춥기 때문이다. ‘멋부리다가 얼어죽는다’는 말이 십분 이해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만다.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이 바로 에코 퍼 소재의 코트이다. 이번 시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재가 ‘에코 퍼’이다. 특히나 밍크 퍼 재질이 아닌 복슬복슬한 소재의 양털 퍼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털 퍼 소재의 숏코트와 롱코트를 둘 다 가지고 있다면 이번 겨울은 무난히 ‘패피’ 소리 들으며 보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많은 연예인들이 에코퍼 코트를 입고 공식석상에 나타나곤 했었다. 

출처: 스타뉴스

아이유도 그들 중 한 명이다. 아이유도 큰 칼라를 포인트로 준 오버핏 코트를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물론 재질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에코 퍼였다. 아이유는 올블랙 코디에 베이지 코트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한 코디를 보완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캐쥬얼하게 코디 해, 그녀 특유의 사랑스러움 또한 잘 살렸다. 아이유가 착용한 제품은 노미나떼의 페이크 울 퍼 코트로 38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아이유가 입은 제품말고도 시중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에코 퍼 코트’가 판매되고 있으니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골라보자.

기존의 유행하던 퍼 아이템은 평상시에 입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지만 지금 소개하고 있는 ‘에코 퍼 코트’의 경우는 좀 더 단정하고 소박한 느낌이 있어 데일리룩으로 소화하기 좋다. 퍼 특유의 중후한 느낌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며 어떤 옷과도 어렵지 않게 매치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안에 두꺼운 니트를 껴입어도 겉으로 봤을 때는 여전히 한 없이 포멀한 모습이라는 사실 또한 겨울철 코디 꿀팁으로 이 아이템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포근함이 느껴지는 ‘에코 퍼 코트’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다.

2. 무스탕 롱코트
출처: fashionn

이 사진이 공개된 후, ‘유라 공항패션’, ‘유라 아우터’ 등이 연일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그만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제품이었던 무스탕 롱코트는 위의 에코퍼 코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아이템이다. 유라 역시 올블랙 이너와 함께 롱코트로 공항 패션을 완성하였지만 아이유와는 다르게 보다 시크한 느낌을 주고 있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무스탕을 코디했기 때문에 얻어진 다른 결과였다. 이처럼 아우터를 어떻게 걸치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유라가 착용한 무스탕은 올리브데올리브 제품으로 가격대는 558,000원이며 유라가 입은 카멜색상 외에도 핑크 다크 브라운까지 총 세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한쪽 면은 위에서 언급했던 에코퍼 재질이며 다른 쪽은 무스탕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이너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출처: 스타패션

또한, 무스탕은 어떤 코디와도 잘 어우러져 과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자아낼 수 있다. 유라처럼 시크하게 소화할수도 있지만 원피스와 매치하면 좀 더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처럼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무스탕을 활용하여 멋스러운 코디를 완성해보자.

덧붙여, 올 해 무스탕을 장만할 생각이라면, 롱무스탕을 보다 추천하는 바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숏무스탕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겨울철 한파가 매서워진만큼 롱한 길이감의 아우터가 보다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더욱 인기가 좋음도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롱무스탕은 이번 시즌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므로 하나 장만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3. 베레모
출처: 헤럴드 POP

옷을 잔뜩 걸쳐야하는 겨울철 코디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이 때, 포인트가 되는 모자 하나만 써줘도 전체적인 코디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다. 따라서 이번에 추천하는 아이템은 베레모이다. 눈에 띄는 디자인의 베레모가 실용성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놀랍게도 베레모는 어느 옷에나 곧 잘 어울리곤 한다. 여성스러운 의상은 물론이고 캐쥬얼한 의상, 그리고 시크하거나 빈티지한 의상과도 매치하여 한층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공항에서 윤아가 선보인 패션만 봐도 납득이 되는 부분이다.

출처: idol001/ Picdeer

윤아는 화이트 상의와 함께 블랙 컬러의 미니스커트, 블랙 앵클부츠, 그리고 체크 자켓으로 베이직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는데 블랙 베레모로 화룡점정을 이루었다. 자칫 너무 기본적이고 밋밋해보일 수 있는 코디에 베레모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린 윤아이다. 그녀가 착용한 제품은 KANGOL의울 잭스 베레 3107 블랙으로 9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베레모는 어떤 모양으로 착용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분위기로도 연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 활용해보자. 


4. 방한부츠
출처: 머니투데이

사실 방한부츠는 너무나 따뜻하지만 패션 아이템이라는 인식은 적다. 주로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이 되다보니 디자인적인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즉, ‘멋부리기용’으로는 영 마뜩잖았던 방한부츠이다. 그런데 이런 편견을 깨트려준 제품도 있다. 얼마 전, 공개 열애중인 이던과 커플신발을 신고 공항에 나타났던 현아이다. 그녀가 선택한 제품은 겨울철 코디의 정석과도 같은 ‘첼시부츠’였지만 첼시부츠라고 모두 같은 첼시부츠는 아니었다. 현아는 멋과 함께 보온성도 챙길 수 있는 닥터마틴의 윈터그립 방한부츠를 선택했다. 

출처: 티브이데일리 / 엑스포츠뉴스

닥터마틴에서는 이번 시즌에 디자인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Winter Grip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닥터마틴 부츠의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보인다. 기존의 닥터마틴이 간직하고 있던 스타일리쉬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보온성과 기능성만 더욱 추가된 형태이다. 특히 현아가 착용한 제품은 닥터마틴의 베스트셀러, 2976 첼시부츠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발목에 털 안감을 덧대 따스함을 살렸다. 이는 22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5. 네크리스
출처: 서울경제

겨울엔 주로 블랙색상의 의상을 많이 입다보니 자칫 너무 단조롭고 칙칙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블랙 계열 옷을 입고 있어 본인만의 특색을 주기에도 어렵다. 이럴 때는 각종 악세사리를 활용하면 큰 차이를 줄 수 있다. 또한 악세사리를 어떻게 매치 하느냐에 따라서도 매번 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즉, 한정된 자원에서 패션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요소인 셈이다.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김태리처럼 블랙 폴라티에 실버 목걸이를 착용해보자. 

출처: 라이브엔 / WIKITREE

가장 간단한 악세사리 착용법이지만 보시다시피 그 효과는 상당히 크며 활용도도 높다. 지금 김태리의 모습에서 목걸이가 있고 없고를 두고 본다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심플한 실버 목걸이만 착용했는데도 좀 더 세련되고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다. 평소 옷을 심플하게 입는 분들이라면 더욱 실용도가 높은 코디 꿀팁이다. 김태리가 착용한 목걸이는 티파니앤코(TIFFANY&CO)의 페이퍼 플라워 다이아몬드 오픈 플라워 펜던트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극대화된 디자인이다. 라지사이즈는 680만원에 스몰사이즈는 48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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