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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축구팬들에게 부탁한 말.txt

조회수 2018. 9. 6.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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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발 길게 보고 가자~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축구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당장의 결과가 아니라 길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카리스마도 있고 열정도 엄청나다.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스펀지처럼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지금 중요한 것은 당장의 한 두 경기 결과가 아니라 앞으로가 중요하다. 너무나도 기대 된다."

"한국 축구가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은 사실이잖아요. 이에 어긋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고, 결과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첫 번째 경기에서 감독님이 원하는 틀을 잡고 

짧게는 아시안컵, 길게는 월드컵까지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면 지금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

확실히 지금 당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더라도, 길게 보고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한 경기 졌다고 욕하지말고 믿고 기다려줄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피곤하지만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럽다.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온 만큼, 팬들에게 피곤한 모습보다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몸상태도 괜찮은 것 같고, 잠도 잘 자고 잘 쉬고 있다. 회복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몸상태에 대해서도 좋다고 한다. 다만 무리하게 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아시안 게임 일정이 워낙 타이트했었기 때문에.. 이제 리그도 시작이고.

"어린 선수들이 많아 힘들어도 티를 안내려고 했다. 사소한 것 하나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내가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A대표팀 주장직에 대해서 감독님과 얘기했는데 확정된 것은 없다. 난 아직 부족하다. 대표팀에는 성용이형처럼 좋은 리더가 있다"

기성용이 지난번에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었는데, 언제까지 국가대표를 뛸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을 준비하기에 손흥민도 좋은 주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경기에 나설 때 지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 일 것"



"아시아에서도 쉬운 경기가 없지만 잘 준비하고 팀으로 뭉치면 성적이 나올 것이다. 모두 능력이 좋은 만큼 잘 준비하겠다"

7일 금요일 저녁 벤투호의 데뷔전이다.


월드컵 직전에 주춤했던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반등했으니, 좋은 분위기를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K리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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