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유 시절 동료 루니가 또 한 번 언급한 '박지성'

조회수 2021. 5. 15. 2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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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테베즈, 호날두, 사하, 그리고 박지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맨유 시절 박지성과 함께 했던 동료 루니.


은퇴 후에도 유독 박지성을 자주 언급하곤 한다.


그 내용은 대부분 극찬 일색이다.

지금까지도 맨유 동료들 간 단톡방에서 친분을 쌓고 있는 두 선수.


그라운드 내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은 빛났다.

출처: Daily Mail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박지성.


루니는 그런 그의 진가를 누구보다 알고 있었다.

출처: 풋볼 리퍼블릭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받게 된 질문.


"함께 뛴 선수들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는 누구인가?"

출처: 풋볼 리퍼블릭

그러자 루니의 답변.


"내가 상대했던 선수 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는 가투소다."


"내 동료들 중에선 지성 팍을 꼽고 싶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잘했고, 환상적인 선수였다."

출처: 풋볼 리퍼블릭

심지어 국내 매체와 인터뷰도 아니었다.


그만큼 루니가 박지성의 진가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비교적 최근에도 극찬 세례를 이어갔다.


역시나 영국 매체 풋볼 토크와 진행한 인터뷰다.

출처: Sky Sports

"지금 12세 아이에게 박지성의 이름을 말하면 누군지 모를 수 있다."


"하지만 박지성과 함께 뛰었다면 모두가 알 거다."


"그가 맨유 성공에 있어 호날두만큼 중요했다는 사실을."

출처: 유튜브 'Rio Ferdinand Presents FIVE'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 또 한 번 박지성을 언급했다.


맨유 시절 동료인 퍼디난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루니.


래시포드와 함께 맨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 유튜브 'Rio Ferdinand Presents FIVE'

먼저 운을 띄운 래시포드.


갑분 무리뉴 감독 비판으로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 아래선 모든 위치를 지시받았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힘들었다."


"유연한 플레이를 할 때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본다."


"무리뉴 감독은 '넌 여기서 뛰고, 넌 저기서 뛰라'며 지시했다."

루니 역시 과거를 회상하며 래시포드의 생각에 동의했다.


"2008-09 시즌부터 두 시즌 간 홀로 9번 자리에서 뛰었다."


"내가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면 포지션을 바꿨다."


"매번 유기적으로 이동했고, 상대 팀 입장에선 까다로워했다."

"우린 테베즈, 호날두, 사하, 그리고 박지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다."


"상호 간 포지션을 유기적으로 바꾸며 수많은 시너지를 냈다."

출처: Daily Express

잊을 때면 꼭 한 번씩 박지성을 언급하는 루니.


실제로 루니가 언급한 선수들 간 호흡은 어마무시했다.


오늘도 또 한 번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움짤 출처 : 유튜브 'Rio Ferdinand Presents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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