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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번호가 잘못된 걸 목격한 아구에로의 반응

조회수 2021. 5. 5. 22: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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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팬들에겐 남다를 장면이다.

맨시티의 살아있는 레전드 아구에로.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올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금의 맨시티가 있기까지 아구에로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이루지 못한 트로피.


바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였다.

출처: 맨시티 인스타그램

한편 최근 들어 결장이 잦아진 아구에로.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득점으로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그러자 펩 감독 역시 아구에로의 PSG전 기용을 시사했다.


아구에로 역시 PSG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출처: Sky Sports

우선 벤치에서 시작한 아구에로.


그 사이 맨시티는 PSG를 완벽히 지배했다.

출처: 맨시티 인스타그램

마레즈의 연속골로 앞서간 맨시티.


통합 스코어 4-1로 벌어지며 사실상 맨시티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출처: 맨시티 인스타그램

그러자 펩 감독이 준비한 히든 카드.


이른바 '그 듀오.'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는 플래그였다.

그리고 잠시 후 레전드가 투입을 준비했다.


비장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구에로.

그토록 기원하던 챔스 결승이 코앞에 다가온 순간.


펩 감독은 아구에로를 잊지 않았다.


그렇게 대기심이 번호판을 들어올리는 순간.


난데없이 제수스의 등번호인 9번이 표기됐다.

그러자 일그러진 아구에로의 표정.


졸지에 제수스는 두 번 투입됐다.


대기심 역시 이내 실수를 알아차렸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재빠르게 번호판을 변경했다.

그러자 안정을 되찾은 아구에로의 표정.


포덴과 교체 투입되며 성공적으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출처: 'SPOTV' 중계화면

한편 이 교체 투입, 맨시티 팬들에겐 남다를 장면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아구에로의 마지막 맨시티 홈구장 출전이 될 게 유력하기 때문.

출처: Sports Mole

2015년, 아구에로가 밝혔던 각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전까진 맨시티를 떠나지 않겠다."


아구에로와 맨시티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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